비 올 때 매출 2배 뛰는 이마트24 ‘교동전’

2023/06/26

‘비 오는 날엔 부침개에 막걸리’란 공식이 이마트24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마트24가 비가 연일 내렸던 이달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중부 지역의 매출 데이터를 확인해 본 결과, ‘교동전’ 4종과 막걸리 매출이 전주 대비 각 108%,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 올 때 생각나는 막걸리에 부침개를 이마트24에서 한 번에 구매 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교동전은 이마트24가 지난 4월 판매를 시작한 이색 먹거리다. 최초 ‘교동오징어해물파전’과 ‘교동오징어김치전’ 판매를 시작한 후,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달부터 ‘교동치즈닭갈비전’과 ‘교동깍두기전’을 추가, 총 4종의 교동전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가격은 각 3,900원.

부침개로 유명한 교동전의 브랜드를 활용한 이 상품은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완전 조리된 냉장 부침개를 렌지업만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달 1일(목)부터 22일(목)까지 이마트24가 판매한 교동전 4종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를 상권별로 독신주택가가 37%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반주택가(32%), 오피스가(19%)가 뒤를 이었다. 간편하게 부침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홈술족과 파라솔족의 호응으로 주거, 오피스 지역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

이마트24는 부침개와 막걸리를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장마시즌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행사카드(KB국민/우리)로 교동전 2개 구매 시 5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다음달에도 교동전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행사상품을 결제하면서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한 뒤 모바일앱 내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재료를 준비하고 부쳐야 하는 과정 없이도 간편하게 부침개를 즐길 수 있는 교동전이 꾸준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비 오는 날에는 막걸리와 함께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대로 이마트24 간편식품 MD는 “부침개를 한두 장만 먹고 싶지만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부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포기했던 고객들로부터 렌지업만으로도 맛있는 부침개를 즐길 수 있는 이마트24의 교동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간편식품을 지속 선보여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맛집 편집숍으로 거듭남은 물론 고객 만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