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네스,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필환경 뷰티가 뜬다… 오션 키퍼 캠페인 진행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Davines)가 이달 31일까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오션 키퍼(OCEAN KEEP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앞두고 해양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고객들이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다비네스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 아래 환경 친화적이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전문 헤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원료나 제조 방식, 용기 등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사회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해양 보호 운동인 ‘오션 키퍼’ 캠페인을 비롯해 기후 변화와 토양 생태계 인식 촉구를 위한 ‘위 서스테인 뷰티’, 산림 녹화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는 ‘포레스트 키퍼’ 등의 환경 보호 캠페인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비네스 고객과 브랜드 및 살롱 관계자,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참여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다비네스의 오션 키퍼 캠페인은 이런 다비네스의 지속 가능한 여정을 대표하는 활동 중 하나다.

먼저 다비네스는 세계 최대 구호개발 NGO인 한국월드비전과 손잡고 캠페인 기간 중 ‘에센셜 헤어케어 라인’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해양 환경 보전 활동을 위해 기부한다. ‘에센셜 헤어케어’는 자연과 가장 근접한 다비네스의 주력 라인으로,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이탈리아 농부들의 농작물을 주 원료로 하고 있다. 생산자 실명제를 적용해 제품 라벨에는 핵심원료를 재배한 실제 농부의 이름과 지역주소가 적혀 있다. 용기 또한 식물성 재생 원료인 사탕수수에서 얻은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해 재활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이 몰리는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앞두고 해양 생태계 보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도 펼친다.

다비네스는 지난 10일, 강원도 양양 기사문 해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한차례 진행했다. 다비네스의 고객과 브랜드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양 해변의 쓰레기 총 28kg을 수거했다. 다비네스는 이달 31일까지 양양군에 위치한 지역 내 서핑샵 빅웨이브와 코코망고 카페와 협업해 다비네스 오션 키퍼 샘플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다비네스 관계자는 “매출을 위한 단발성 행사가 아닌 더 나은 지구 환경을 위해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비네스는 1983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로 올해 1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공식 수입·판매되고 있다. 이태리 파르마의 토양과 공기에 기반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주 원료를 재배해 사용하며 모든 제품은 두피나 피부에는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제작되고 있다. 용기나 패키지 또한 재활용에 용이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다비네스는 2016년부터 비코퍼레이션(B Corps.)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117.4점이라는 이례적인 점수를 받으며 사회, 환경, 투명, 신뢰 관련 활동 외에도 거래처 및 직원들에 대한 정당하고 윤리적인 대우를 공식 인증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