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 해외 MZ관광객 위한 K투어 패키지

웨스틴 조선 서울이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객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한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 내 한국 관광 관련 월별 해시태그 분석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해외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패키지다.

K팝의 음반수출국가 TOP 10에서 유럽 국가가 4개국이 포함될 정도로 K-POP의 영역이 점차 유럽으로까지도 확대됨에 따라 K-POP 팬들을 위한 투어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패키지는 총 2종으로 고객들의 성향에 따라 서울 경복궁, 서울 시내 등 K-POP 스타들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다녀볼 수 있는 ‘더 베스트 K-POP 투어’ 와 돈의문부터 창의문까지 서울 인왕산의 가을 정취를 활동적으로 만끽할 수 있는 ‘더 베스트 하이킹 투어 인 서울’을 선보인다.

특히 ‘더 베스트 K-POP 투어’ 패키지는 K-POP의 촬영장소 및 서울 시내 필수 투어 코스로 구성되어 해외 K-POP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목적지인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가이드 투어뿐만 아니라 한복 대여도 가능하여 고객 선호도에 따라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한다.

해당 패키지 상품 선택 시 투어 혜택과 더불어 레고그룹에서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테마로 출시한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제품을 제공한다. 멤버 7명의 피규어가 들어 있으며 다이너마이트 뮤직 비디오 속 주요 배경을 재현했다. 해당 제품은 주니어 스위트 및 로얄 스위트 객실 투숙객에 한정하여 제공된다.

‘더 베스트 하이킹 투어 인 서울’은 K컬쳐 외에도 관심 높은 해시태그 중 하나인 한국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오래된 서울을 만나볼 수 있는 인왕산 하이킹 프로그램으로 ‘보이지 않는 문’으로 남은 도성의 서대문에서 출발해 임시정부의 역사적 장소인 경교장을 거쳐 성곽길을 따라 창의문까지 한양도성 코스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인왕산은 1968년 남북 교전 사건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1993년 일반인에게 개방됐는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옛 조선의 한양을 회상하게 한다.

해당 코스는 코스모진의 외국인 전문 영어가이드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 및 전반적인 투어 코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솔한다.

또한, 웨스틴 조선 서울은 하이킹 투어 전 또는 중간에 먹을 수 있는 조선델리 제이모닝 세트를 제공해 투어 이용객들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해당 제이모닝 세트는 조선델리의 시그니처 샌드위치인 B.L.T.A 샌드위치 2개와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킹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객실타입에 상관없이 웨스틴 조선 서울의 사우나 입장이 가능해 더욱 쾌적한 리프레시를 돕는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35만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 별도 금액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최근 K-POP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을 앞세운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엔데믹 이후 한국에 오고 싶은 외국인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서 출시했던 D.M.Z 투어 상품과 더불어 금번 출시하는 K-POP 투어 패키지와 하이킹 투어 패키지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새로운 K컬쳐 투어를 제안하는 객실 패키지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