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라망 시크레’ x 홍콩 ‘벨롱’ 콜라보레이션 디너 개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최상층 (26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가 9월 7일(목)과 8일(금) 이틀간 홍콩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벨롱(Belon)’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디너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벨롱을 이끄는 매튜 커클리(Matthew Kirkley) 셰프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와 <이타닉 가든> 두 곳을 총괄하고 있는 손종원 헤드 셰프가 함께 준비한다.

이에 앞서 라망 시크레의 손종원 헤드셰프는 올해 4월, 홍콩에 위치한 미쉐린 1스타 ‘벨롱(Belon)’ 에서 초청을 받아 콜라보레이션 디너를 펼쳤으며 현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올해만 벌써 세 번의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서 갈라 디너 셰프로 초청 받아 국내 파인 다이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디너는 프랑스어로 ‘존경’을 의미하는 오마주(Hommage)를 테마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 셰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코이(Coi) 레스토랑에서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난 특별한 인연으로 현재는 각각 홍콩과 한국의 미쉐린 레스토랑의 수장이 되어 자신만의 요리 세계를 펼치고 있다.

스승과 제자가 다시 만나 선보이는 이번 갈라 디너에서 손종원 셰프는 스승이었던 매튜 커클리 셰프로부터 배운 것을 오마주하여 구성한 메뉴를, 매튜 커클리 셰프 역시 그의 스승으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오마주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7일(목)과 8일(금) 이틀 밤에 진행되는 두 셰프의 포 핸즈 갈라디너는 라망 시크레의 최은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을 포함하여 1인 60만원이다. 예약은 ‘라망 시크레’의 대표번호 및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벨롱은 약 40여개의 하이엔드&캐주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그룹 ‘블랙 십 레스토랑(Black Sheep Restaurants)’에서 운영하는 네오 파리지앵 레스토랑으로, 재료 중심의 요리에 전념하는 프랑스 요리를 근간으로 2022년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다. 벨롱의 매튜 커클리 헤드 셰프는 세계 3대 요리 대회로 꼽히는 보쿠즈 도르((Bocuse d’Or)의 미국 대표였으며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레스케이프 라망 시크레와 조선팰리스 이타닉가든을 이끌고 있는 손종원 헤드셰프는 레스케이프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를 2018년 오픈 후 단 2년만에 미쉐린 1스타에 올렸고 현재까지 3년 연속 1스타를 획득했다. 또한 2022년부터 겸직을 맡고 있는 조선 팰리스의 이노베이티브 퀴진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 역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서 처음으로 1스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