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즉석 반찬 10종 선보이며 ‘집밥 맛집 플랫폼’ 프로젝트 본격 가동

2023/08/30

이마트24가 ‘집밥 맛집 플랫폼’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마트24는 9월 1일(금)부터 신선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의 즉석 반찬 판매를 개시한다.

슈퍼키친으로부터 공급받는 반찬은 ▲ 진미채볶음(1,500원) ▲ 황태채고추장볶음(1,500원) ▲ 건새우볶음(1,500원) ▲ 멸치볶음(1,500원)으로 구성된 밑반찬 4종과 ▲ 사천식마파두부(3,500원) ▲ 제육볶음(3,500원) ▲ 오징어불고기(3,500원) ▲ 새우해파리냉채(3,500원) ▲ 비엔나소시지야채(4,000원) ▲ 한식잡채(4,000원)로 짜인 요리/안주류 반찬 6종 등 총 10종이다.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1500원~4000원 가격으로 반찬/요리 상품을 기획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홈(HOME)밥, 혼밥족(혼자 식사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상품의 맛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의 지속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인 가구의 경우, 다양한 반찬을 직접 조리하기 위해서는 식재료를 구매하고 손질하는 금전적, 시간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점에 착안해 선호도가 높은 반찬 위주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것.

이마트24는 슈퍼키친 반찬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제휴(BC/하나)카드로 밑반찬 4종 중 2개를 구매하거나, 요리/안주류 반찬 6종 중 1개만 구입해도 밑반찬 1개를 덤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좋은 식재료와 차별화된 자체 레시피로 맛있는 반찬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슈퍼키친 상품이 식사를 하거나 홈술을 즐기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슈퍼키친 반찬 10종 판매를 시작으로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편의점 고객들이 지속 찾을 수 있는 최적의 메뉴를 향후에도 꾸준히 개발 및 리뉴얼함으로써 고객들의 호응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 지난해 12월 MOU 체결 후 편의점에 최적화된 상품 개발 및 테스트

이마트24는 지난해 12월, 우수한 반찬 제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슈퍼키친’과 손잡고 다양한 집밥 메뉴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MOU를 통해 이마트24는 슈퍼키친만의 메뉴 개발 및 생산, 유통 경험을 토대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편의점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을 목표로 반찬 개발 과정에 착수했다.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제조시설에서 약 2개월에 걸친 개발 과정을 통해 총 24종의 반찬류를 개발했고, 수도권 지역 내 90여 점의 매장을 통해 사전 테스트를 2개월간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한식잡채, 비엔나소시지야채볶음, 사천식마파두부 등이 주간 매출 상위 5개 품목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미채나 멸치볶음과 같은 밑반찬류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이마트24가 해당 반찬과 함께 고객이 동시에 결제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즉석밥과 라면, 소주나 맥주 등이 구매횟수 Top 5에서 순위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식사와 안주 대용으로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완조리 형태의 반찬 상품을 구매한 것.

이러한 가운데 1인 용량의 반찬이 2~3인 용량의 반찬에 비해 구매 비율이 높은 것으로 살펴졌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고, 한 번 즐기기에 적당한 양과 알뜰한 가격으로 즉석 반찬/요리 메뉴 10종을 완성하게 됐다.

■ 이마트24=집밥 맛집! 집밥 메뉴 확대하며 집밥 플랫폼 된다!

이마트24는 올해부터 집밥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며 ‘집밥 맛집’ 프로젝트 시동을 걸었다.

실제로 1년 전에 37종이었던 완조리 형태의 반찬 상품을 올해 8월 현재 기준 57종까지 확대함으로써 가맹점이 발주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관련 매출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이마트24가 올해(1월~8월 28일) 반찬류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마트24가 해당 카테고리 매출을 시간대별로 살펴본 결과 지난 7월에는 18시부터 21시까지의 매출 비중이 26.9%로 하루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대(18시~21시) 매출 비중인 24.7%보다 2.2%p 높아졌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이마트24는 수퍼키친만의 제조 노하우와 사전 테스트를 통한 재개발 과정 끝에 편의점에 최적화된 반찬류 10종을 확대하며 집밥족 잡기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슈퍼키친 반찬 판매 시작을 기점으로 ‘집밥 맛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올해부터 밀키트를 강화하고 반찬 상품 종류를 다양화 하는 등 집밥 맛집 프로젝트의 시동을 걸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다양한 용량과 메뉴의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되자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면서 올해(1월~8월 28일) 이마트24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24는 밀키트와 함께 슈퍼키친 반찬까지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이 이마트24를 더욱 많이 찾도록 하고, 이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밥 맛집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성민 이마트24 전략기획팀 총괄팀장은 “좋은 식재료와 자체 레시피를 활용해 맛있는 반찬을 제조하는 슈퍼키친과 손잡고 맛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집밥 메뉴를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은 물론 맛있으면서도 양질의 먹거리를 발 빠르게 도입해 이마트24가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이마트24=집밥 맛집’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