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호텔에서 선보이는 벚꽃 테마의 식음 프로모션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을 보면 비로소 봄이 왔음을 체감하게 된다. 더욱 완벽하게 벚꽃 시즌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특급 호텔에서는 파티시에의 섬세한 손길을 담아 완성한 벚꽃 모티브의 디저트, 핑크빛 봄의 무드를 담은 봄 시즌 음료, 칵테일 등 다채로운 식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따스한 봄볕 아래, 흩날리는 벚꽃 잎을 눈으로 담고, 입안 가득 벚꽃의 달달함을 머금는 완벽한 벚꽃 시즌을 계획해보자.

조선델리 더 부티크

조선델리 더 부티크의 플로레브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서는 다가오는 화사한 봄의 설렘을 가득 담은 스페셜 케이크 ‘플로레브(Florêve)’를 선보인다.

고소한 헤이즐넛 크리스티앙과 밀크 초콜릿 크레뮤, 라즈베리 젤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발로나 만자리 초콜릿 무스 케이크에 은은한 분홍빛 벚꽃을 형상화했다. 특히 케이크 위의 벚꽃 초콜릿은 실제 벚꽃처럼, 벚꽃 나뭇가지의 나무결 또한 실제와 같이 연출하기 위해 파티시에의 섬세한 손길로 정성을 담아 비주얼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격은 98,000원이며,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조선델리 더 부티크’ 또는 유선(02-727-7650)을 통해 최소 2일 전 가능하다.

2024 애프터눈티 세트

웨스틴 조선 서울의 2024 애프터눈티 세트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는 한가롭게 봄 햇살을 만끽하며 애프터눈티 세트와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엘레강스 인 블룸: 핑크 애프터눈티 세트(Elegance in Bloom: Pink Afternoontea Set)‘를 3월 1일(금)부터 5월 31일(금)까지 선보인다.

벚꽃이 그려진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 롤리팝을 비롯해 봄의 무드를 담은 딸기 베린, 카라멜 푸딩, 산딸기 크림 생토노레, 체리 블라썸 타르트 등 핑크빛 색감의 디저트와 꽃 모양의 초콜릿 쿠키, 망고 케이크 등 봄을 상징하는 다양한 맛의 디저트들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식사류로 즐길 수 있는 새우, 치킨, 연어 브루스케타와 블랙베리 스콘, 머랭 샌드 쿠키, 피스타치오 초코칩 마들렌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달콤한 디저트의 맛을 한껏 풍부하게 해줄 수 있도록 샴페인 또는 봄 시즌 음료가 준비된다. 샴페인은 ‘트리보 블랑드 누아 NV (TRIBAUT BLANC DE NOIRS NV)’ 2잔이 제공되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티 메뉴 외에도 봄 시즌 음료 메뉴인 ‘블루밍 레몬 에이드’, ‘체리 블라썸 에이드’, ‘유채 바닐라 라떼’, ‘매실 그라니따’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애프터눈티 세트의 가격은 2인 기준 100,000원이며 샴페인 2잔 이용 시 50,000원, 봄 시즌 음료 선택 시 인당 10,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파노라마 라운지 벚꽃 음료.

웨스틴 조선 부산의 벚꽃 음료

웨스틴 조선 부산의 파노라마 라운지에서는 벚꽃의 무드를 담은 애프터눈티 세트 ‘파노라마 블라썸(Panorama Blossom)’과 봄 시즌 음료 및 칵테일 4종을 4월 6일(토)부터 5월 31일(금)까지 선보인다.

애프터눈티 세트에는 부드러운 롤에 벛꽃향 크림을 넣어 설탕으로 장미, 블루베리를 장식한 벚꽃 롤과 벚꽃향 콩피에 화이트 무스 꽃을 장식한 벚꽃 블랑 등 벚꽃 모티브의 디저트와 녹차크림으로 꽃 장식한 녹차 밤 양갱, 타르트 종류로는 살구 타르트, 라즈베리 타르트, 레몬 타르트 등이 준비돼 다양한 모양의 새콤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0만 5천원이다.

또한 벚꽃에 영감을 받은 봄 시즌 음료 및 칵테일 4종으로는, 어린 녹찻잎을 곱게 갈아 깊고 진한 말차 본연의 맛과 달콤한 딸기향의 조화가 일품인 ‘핑크 말차샷 라떼’,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슈크림으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체리블라썸 라떼’, 그리고 칵테일로는 리큐어 ‘디사론노’를 베이스로 하여 진한 닷맛, 아몬드 맛을 담은 ‘애플 판타지’, 말피 진 리모네와 향긋하고 달콤한 바질 향을 살려 봄내음을 가득 담은 청량한 ‘바질 진 피즈’를 맛볼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의 조선델리에서는 봄 시즌을 맞이하여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딸기맛 쿠키 크럼블과 벚꽃차를 우려내 벚꽃 가나슈를 코팅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특징인 무스케이크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케이크를 4월 1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 선보이며 가격은 19,000원이다.

아난티 앳 강남의 봄 시즌 한정 칵테일 메뉴(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구딸 르 구떼(우)

아난티 앳 강남은 살롱 드 모비딕에서 오는 4월 7일까지 봄 시즌 스페셜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사랑(Cherry Blossom Flare)’ 칵테일은 벚꽃의 꽃말인 ‘사랑’과 ‘인생’을 표현한 칵테일로 꽃의 플로럴한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새콤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희노애락 (joy, anger, sorrow, pleasure)’ 칵테일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써 내려가며 느낄 수 있는 쌉사름함, 상큼함, 달콤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가격은 각 25,000원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벚꽃 성지로 유명한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을 미식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벚꽃 테마 메뉴를 선보인다.

창 너머로 석촌호수의 풍경이 펼쳐지는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은 오직 벚꽃이 만개하는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체리 블러썸 스페셜 쉐어링 메뉴로 낭만을 더한다. 레몬 바질 리소토, 제주 녹차 버터 소스 연어 구이, 샴페인 소르베와 같이 봄의 상큼함을 담은 프렌치 퀴진과 스페셜 칵테일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4층 페메종에서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는 파리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과의 만남으로 벚꽃의 향기와 핑크빛 무드를 더한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 세트 ‘구딸 르 구떼(Goutal Le Goûter)’를 선보인다. 복숭아, 로즈 머스크가 어우러진 구딸의 ‘쁘띠 쉐리(Petite Chérie)’를 테마로 한 프렌치 디저트와 세이보리, 쁘띠 쉐리 스페셜 기프트도 선착순 제공되어 벚꽃을 바라보며 즐기는 디저트 타임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다. 6층 레스파스에서 4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푸른 잔디가 펼쳐지는 야외 정원에서 봄의 생기를 만끽하기 좋은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는 핑크빛 벚꽃잎 모양으로 표현한 체리 블러썸 초콜릿과 체리 블러썸 케이크를 출시하여 봄을 오감으로 음미할 수 있다. 6층 쟈뎅 디베르에서 4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위(WE)호텔제주의 벚꽃 차(좌), 글래드 여의도의 시즌 한정 벚꽃 슈크림 라테(우)

위호텔제주(WE Hotel Jeju)의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는 피부 미용에 좋은 벚꽃 차와 벚꽃 칵테일 등 ‘벚꽃 프로모션(NEW WAY OF CHERRY BLOSSOM)’을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보인다.

벚꽃 프로모션 메뉴는 ‘벚꽃차 세트(벚꽃차 1잔 & 약과 2개), 화이트 블라썸 칵테일 그리고, 아잘리아 칵테일 세가지로 모두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벚꽃 차는 비타민 A, B, E가 풍부해 숙취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으며, 기관지 건강과 당뇨병 완화에 효과가 있다.

글래드 여의도 카페 그리츠(Greets)가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 슈크림 라테’를 2024년 4월 30일(화)까지 보인다. 벚꽃 슈크림 라테는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슈크림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핑크빛 벚꽃 모양의 스프링클을 얹은 벚꽃 테마 음료다. 가격은 6,500원(세금 포함)이다. 한편, 글래드 여의도는 여의도 공원, 윤중로 벚꽃길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벚꽃 구경과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벚꽃 스시(좌), 오크우드 X 스미스티 스프링 애프터눈 티 세트(우)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벚꽃 스시(좌), 오크우드 X 스미스티 스프링 애프터눈 티 세트(우)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올데이 다이닝 ‘AC 키친’이 3월과 4월을 맞아, 제철 식재료로‘벚꽃 스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벚꽃 스시의 특별한 재료는 남해의 섬진강 하구와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 그리고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의 신월포구에서 자라나는 ‘벚굴’이다. 벚굴은 강바닥에 붙어 있는 모양새가 벚꽃과 닮아 있으며, 벚꽃이 피는 계절에 가장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벚꽃 스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벚굴 위에는 화사한 벚꽃 절임이 올라가 있어,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3~4년 된 벚굴은 흰 속살이 부드럽고, 바다에서 얻는 다른 굴에 비해 비린 맛이 적고 짜지 않다. 또한, 식감은 부드럽고 물컹하며, 달달한 감칠맛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벚꽃 몽블랑’과 실제 벚꽃이 들어간 젤리 등 다양한 벚꽃 디저트도 함께 제공된다.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키친’에서는 이번 봄 시즌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벚꽃 스시와 다양한 벚꽃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하 오크우드) 파노라믹65 카페는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와의 협업을 통해 스프링 딜라이트 애프터눈 티 ‘Spring delight Afternoon Tea’ 프로모션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65층에 위치한 파노라믹 65 카페에서 봄꽃이 만발한 센트럴 파크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오크우드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송도 랜드마크인 호텔 외관을 재현한 모던한 골드 3단 트레이에 담겨 제공되는 것이 특징으로 벚꽃 롤케이크, 카시스 소스를 곁들인 벚꽃 화이트 초코무스, 레몬타르트, 한라봉 피낭시에, 한라봉 무스, 유자베린느, 피스타치오 크림을 머금은 핑크빛 벚꽃 마카롱 등 벚꽃의 향과 상콤한 시트러스 과일이 가미된 디저트류 그리고 토마토, 살사소스 미니버거, 훈제연어 크로크무슈 등의 세이보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닐라 시럽을 곁들인 카라멜 수플레가 스페셜 디저트로 함께 제공된다.

3단 트레이 디저트와 함께 스티븐 스미스티의 자스민 실버팁, 마살라 차이, 페퍼민트 리브스 등 총 6종의 티 중에 취향에 맞는 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피 또는 시즌 음료도 함께 선택 가능하다. 오크우드 멤버십 회원 또는 네이버를 통한 예약 시 할인을 제공한다. 문의 및 예약은 파노라믹65(032-726-0065)를 통해 가능하다.

롤링힐스의 벚꽃 전망의 객실 테라스(좌), 앰배서더 풀만의 남산 봄 전경 사진(우)

롤링힐스의 벚꽃 전망의 객실 테라스(좌), 앰배서더 풀만의 남산 봄 전경 사진(우)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이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된 호텔 정원에서 꽃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핑크 롤링 이벤트’를 3월 30일과 4월 6일에 진행한다.

이번 ‘핑크 롤링 이벤트’는 벚꽃 산책로가 내려다보이는 ‘더 키친’ 레스토랑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테이스티 부스’에서는 벚꽃 치킨너겟, 핑크꿀빵, 핑크 레모네이드, 핑크 슬러쉬 등 핑크빛 벚꽃 감성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호텔 내 식음료 업장에서도 4월 한 달 간 벚꽃 라테, 핑크 초콜릿 분수, 핑크 칵테일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음료 등을 제공해 설렘 가득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더 라운지 앤 바’, ‘풀하우스 테라스’에서 벚꽃을 테마로 선보이는 ‘블루밍 체리 블라섬 애프터눈 티(Blooming cherry blossom Afternoon Tea)’,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호텔 로비 1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앤 바’의 ‘블루밍 체리 블라섬 애프터눈 티’는 봄의 향기를 담은 벚꽃 스콘과 클로티드 크림을 비롯해 관자 모나카, 비프라구 샌드위치, 게살 미니콘, 랍스터 고로케, 벚꽃 오페라, 마카롱, 벚꽃 파운드 등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제격인 세이보리 메뉴와 벚꽃 테마 스위트 디저트로 총 15종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피, 티 또는 시즌음료인 ‘체리블라섬 마가리타’, ‘스프링 블라섬 에이드’, ‘오로라 아이스’, ‘그린 애플 에이드’ 4종 중 2잔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89,000원이며, 시즌 음료는 별도 주문 가능하다.

4층 야외 수영장 ‘어반 이스케이프’의 ‘풀 하우스 테라스’에서는 벚꽃의 싱그러움과 조화를 이룬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 프로모션으로 ‘블라섬 드리밍(Blossom Dreaming)’, 블루밍 로드(Blooming Road)’ 및 ‘버스트 오브 스프링(Burst of Spring)’ 3종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블라섬 드리밍’은 봄 느낌 가득한 벚꽃과 솔향의 만남, ‘블루밍 로드’는 벚꽃과 복숭아와의 만남, ‘버스트 오브 스프링’은 벚꽃 모히또 컨셉으로 매력적인 맛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