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이천쌀콘, 편의점 빙(氷)판 바꿨다!

2019/05/27

이달 초 이마트24가 PL 상품으로 선보인 ‘아임이 이천쌀콘’이 폭발적인 판매를 보이며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마트24가 연도별 5월부터 8월까지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위를 고수해 왔던 월드콘을 제치고 올해 5월(5월 5일~23일, 이천쌀콘 판매 기간)은 이천쌀콘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천쌀콘은 월드콘 보다 38.5%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이천쌀콘의 최근 일주일 매출을 출시 직후 동기간과 비교해 보면 4배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천쌀콘이 이처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아이스크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색적인 아이스크림 재료인 쌀을 활용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 된 아이스크림을 개발해 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지난 해 동일자 보다 기온이 높은 날(서울 최고기온 기준)이 약 70%(14일)에 달했으며, 최고 기온이 25℃ 이상이었던 날도 14일(약 70%)로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또한 이천쌀콘이 알뜰한 가격(개당 1,600원, 연중 2+1)으로 가성비 좋은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입소문을 탄 것도 높은 판매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이마트24는 분석하고 있다.

이른 더위와 함께 이천쌀콘이 소위 대박을 터뜨리며 이마트24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매출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24가 매년 4월 대비 5월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을 확인한 결과 2017년 37.9%, 2018년 29.5%로 20~30%대 증가율을 기록하다가, 올해(5월 1일~23일 전월 동기 대비)는 74.2%로 증가율이 크게 높아졌다.

이마트24는 차별화 된 아이스크림에 대한 고객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31일(금) 인기 캐러멜 마이쮸와 아이스크림을 컬래버레이션 한 ‘마이쮸바’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쮸의 특징을 살려 쫄깃한 식감과 새콤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200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2+1 덤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가운 이마트24 아이스크림 바이어는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쌀 콘셉트 아이스크림에 명품 지역쌀을 접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알뜰한 매력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함으로써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