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판 블랙프라이데이 열리다

2018/11/12

 

이마트가 운영하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11월 쇼핑 축제의 열풍을 이을 ‘트레이더스 판 블랙프라이데이’행사로 ‘트레이더스 블랙위크’ 이벤트를 펼친다.

11월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등을 비롯해 글로벌 쇼핑 축제 기간으로 자리 잡은 만큼, 트레이더스도 앞선 개점 8주년 행사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블랙위크(BLACK WEEK)’를 도입해, 11월 소비 훈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위크 행사는 오는 12일(월)부터 내달 2일(일)까지 3주간, S-포인트회원 및 삼성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1주 단위로 트레이더스는 신선, 가공 등 패션, 가전까지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인기상품 30품목을 엄선해 3주간 총 90품목을 파격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블랙위크 1차 행사로 오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신선과 가공식품 등 트레이더스 인기상품 30품목을 선정해 최고 27% 할인 혜택을 담았다.

신세계 포인트 회원에게는 트레이더스 대표 신선식품인 호주산 꽃갈비살(800g/1팩)을 기존 39,980원에서 5,000원 할인하고, 트레이더스 스낵 매출 1위인 젤리스트로우(1.54kg)는 3,000원 할인한다. 삼성과 LG 의류 건조기는 전 품목 5% 할인, 남/여성 브랜드 경량점퍼는 1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단, 참여브랜드 한정)

더불어 삼성카드 특별 할인 상품으로 양념 소불고기(호주산/2.5kg 내외, 팩)와 제주산 프리미엄 활 광어회(팩)를 각 5,000원 할인하고,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쌀 20kg 대용량 제품도 2,500원 할인해 1인 2포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대유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전 품목도 삼성카드 할인 품목으로 선정해 5% 할인하고,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영향에 수요가 증가하는 공기청정기 대표 상품으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AX60N5580WBD)도 10만원 할인한다.

또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방한 용품 대전도 함께 준비해 본격적인 겨울 준비 수요를 겨냥했다.

12일부터 18일까지 14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는 침구, 수예, 카페트 등 겨울 침구 전 품목과 전기요, 히터를 릴레이 할인해 판매한다. 2개 구매 고객에게는 5%, 3개 구매 고객에게는 10%를 할인해 여러 개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연회비 없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이마트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트레이더스는 올해 들어서도(10월 기준) 작년보다 27.7% 매출이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형철 트레이더스 상품 담당 상무는 “11월이 쇼핑을 주제로 한 쇼핑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연회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의 특색을 살려 가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며,

“연중 최대규모의 개점 8주년 행사를 시작으로 블랙위크에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동원해 11월 소비 훈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2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