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 아카데미 유아 코딩 강좌 오픈

 

올해부터 중학생, 내년부터 초등학생들의 정규 교과과정에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의무화 되며,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누구나 쉽게 코딩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오늘(23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신세계아카데미 여름학기에서 특별강좌 ‘코딩 로봇 뚜루뚜루와 함께하는 SW교육’(이하 뚜루뚜루 SW교육)을 진행한다.

뚜루뚜루 SW교육은 교육용 코딩 로봇 뚜루뚜루를 활용한 수업으로 5~7세를 대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가 뚜루뚜루를 직접 사용해보며 코딩과 알고리즘의 기초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뚜루뚜루는 로봇공학 전문가인 카이스트 공학스쿨 연구진과 초등 SW 교육 전문가 경인교육대 컴퓨터교육학과 교수진이 공동 개발한 유∙초등용 코딩 교육 로봇이다. 초등 SW 기초교육을 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센서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활동부터 블록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 ‘엔트리’ 연동 및 아두이노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까지 체계적인 코딩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신세계백화점 전국 10개 점포의 아카데미에서 저렴한 강의료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현직 대학교수, 교사 등이 창의적 SW 인재 양성과 건강한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재능 기부자로 활동중인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에서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코딩교육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이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딩교육을 준비했다”고 신세계아카데미 강좌를 오픈하게 된 배경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SW를 쉽게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코딩 교육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24일 뚜루뚜루 개발사인 시공미디어,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와 코딩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는다.

2018.4.23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