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뷰티PB 허스텔러 앞세워 가치 소비 수요 잡는다

W컨셉이 뷰티 자체 브랜드(PB)인 ‘허스텔러(hersteller)’를 앞세워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소비에 반영하는 ‘가치 소비’ 수요 잡기에 나선다. 2020년 3월 선보인 비건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가 지난해 매출이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면서 올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올 봄 첫 신상품으로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 마스크는 카렌둘라꽃추출물, 병풀잎추출물과 시카 성분을 배합한 독자 성분 시카밍 홉스™(Cicalming Hops™), 판테놀 등이 함유돼 피부 붉은기 진정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자연 유래 시트 ‘카밍 마이크로 비건 시트’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비건 인증과 생분해 테스트를 완료했다.

W컨셉은 허스텔러의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 마스크’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2일까지 선착순 한정 50% 할인 판매하는 등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앰플과 마스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과 마스크 5매 세트도 한정 기획으로 판매하며 최대 30%까지 할인 가능하다.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카밍 데이즈 앰플 마스크는 W컨셉, SSG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허스텔러는 전 제품에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국제동물보호협회 ‘페타(PETA)’와 프랑스 비건 인증 협회 ‘이브(EVE)’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하고 자체 개발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비건 뷰티 브랜드이다. 비건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대표 제품인 ‘리틀 드롭스 앰플’은 약 13만 4천병 이상 판매됐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피부 고민별 맞춤 앰플을 선보이는 ‘리틀 드롭스(Little Drops)’, 브로컬리, 아보카도 등 그린 슈퍼푸드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 라인 ‘원더 베지(Wonder Veggie)’, 바디, 손 등을 관리하는 스페셜 케어 라인 ‘니어바이(Nearby)’ 등 3가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박초롱 W컨셉 뷰티PB사업팀장은 “비건 뷰티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삶과 윤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시작한 변화”라며 “고객 니즈에 맞춰 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