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봄맞이 캐주얼 패션 기획전 연다

W컨셉이 매월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스타일링 방법을 제안하는 ‘유니크 캐주얼’ 기획전을 열고 고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유니크 캐주얼 기획전 주제는 ‘봄맞이 캐주얼 패션’으로 올 봄 유행하는 캐주얼 웨어 디자인과 스타일링 꿀팁 등을 제안한다.

W컨셉은 오는 16일까지 ‘비 마이 스프링 유니크 캐주얼(BE MY SPRING UNIQUE CASUAL)’ 기획전을 열고 봄에 입기 좋은 캐주얼 웨어 110여종을 선별해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봄에도 캐주얼 웨어를 모자, 코트, 데님 등 패션 아이템과 믹스매치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간절기 대표 캐주얼 아이템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 믹스매치(Mix & Match) :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스타일을 섞어 멋스러움을 연출하는 옷차림

이번 기획전은 각 브랜드의 의류 디자인과 소재, 색상에 대해 소개하며 착장 포인트를 키워드로 나열해 고객이 마치 잡지를 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캐주얼 웨어로 대표되는 ‘맨투맨(스웨트셔츠)’, ‘후드티셔츠’, ‘스웨트팬츠’ 등을 데님, 슬랙스, 셔츠 등과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올해 유행을 반영해 새롭게 출시된 ‘반집업 스웨트셔츠’, ‘와이드 데님’ 등도 함께 소개한다.

대표적인 라이선스 브랜드로 맨투맨, 모자 등 패션 아이템을 통해 뉴트로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Marithe Francois Girbaud)’, 트렌디한 디자인의 데님을 전문으로 선보이는 ‘밀리언코르(MILLIONCOR)’ 브랜드와 ‘플루크(Fluke)’, ‘트렁크프로젝트(TRUNKPROJECT)’ 등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봄 골프 시즌에 맞춰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플리츠 스커트나 반팔 바람막이, 볼캡 등 다양한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대표 브랜드로는 ‘라라 써니사이드(LALA SUNNY SIDE)’가 있다. W컨셉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영골퍼가 필드와 일상생활 구분없이 착용 가능한 ‘노해슬웨어(No-hassle wear)’를 찾는 경향에 따라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유니크 캐주얼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기획전 품목에 한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6천명에게 제공한다.

신희정 W컨셉 어패럴 유닛장은 “지난해 캐주얼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55% 신장하는 등 캐주얼 브랜드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착장 제안과 브랜드 조명 행사를 통해 신예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W컨셉은 지난해 SSG닷컴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연간 총거래액은 3,271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4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