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트렌드페어 기획전 진행한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이 한국패션산업협회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에 나선다. W컨셉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2022 트렌드페어’의 온라인 후속 행사를 열고, 자체 콘텐츠 기획력을 살린 행사를 마련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트렌드페어는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유망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200여 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W컨셉은 지난해부터 트렌드페어에 동참해 신예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W컨셉은 14일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트렌드페어(Trend Fair)’ 기획전을 열고 올해 트렌드페어에 참여했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조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트렌드페어를 통해 W컨셉에 신규 입점하게 된 15 개 브랜드를 포함한 총 49 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을 베이스로 활동하며 문화, 예술 등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리메크(LIE MEQUE)’, 에코, 그린 패션을 지향하는 ‘아유(AYU)’, ‘러브참(LOVE CHARM)’ 등이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W컨셉에 신규 입점한 여성복 브랜드 ‘데시벨8011(Decibel8011)’, ‘로데프(LODEF)’,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는 ‘블루디블루(bludi blu)’, ‘아드베스(ARTS DE BASE)’ 등도 함께 선보인다.

W컨셉은 ‘트렌드페어’ 행사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전 10시까지 소개된 브랜드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류 외에도 가방, 신발, 주얼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브랜드 고유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브랜드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민수 W컨셉 상품기획담당 우먼 2팀장은 “국내 신예 브랜드를 소개한다는 한국패션산업협회의 행사 운영 취지에 공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