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 것을 알고 봐도 믿기지 않는 한 폭의 수묵화같은 사진 작품. 사진을 한지에 인화해 풍경을 아름답게 보여줬던 임채욱 작가의 인수봉 사진전.
근래 보기 드문 산수화 전시입니다. 유물만 360여 점이에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를 포함해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숱한 걸작들이 망라됐습니다. 최근에 이런 규모의 산수화 전시가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