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상위 150개 패션 브랜드 매출 70%↑…브랜드 지원 프로그램 확대한다

2023/01/25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디자이너 브랜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올해도 입점 브랜드 성장 지원에 나선다. 패션 트렌드와 고객 선호가 급변하는 만큼 고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의 인기 요인을 분석해 브랜드별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올해는 패션 카테고리 상위 150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2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션 카테고리에서 상위 150개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는데 ‘기획 상품의 높은 적중률’, ‘신진 브랜드의 고성장’ 등이 주효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소수 브랜드 위주로 진행하던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을 150개 브랜드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브랜드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패션업계 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랜드 정체성과 상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브랜드 성장단계별로 유통, 마케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브랜드가 본연의 디자인 개발과 상품 출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상품’ 위주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신진 브랜드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시그니처 아이템’이 필수다. 이에 따라 W컨셉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시즌별 인기 상품과 디자인 트렌드 등을 브랜드와 공유하고, 핵심 상품 라인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W컨셉은 올해부터 매달 마지막 주에 브랜드와 상품을 집중 조명하는 ‘히어로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객이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는 물론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매달 MD가 ‘라이징 브랜드’, ‘단독 브랜드’, ‘히어로 아이템’ 등 테마에 맞춰서 브랜드와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W컨셉은 1차 행사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히어로 브랜드 : 라이징 브랜드’ 기획전을 열고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35개를 선별해 소개한다. 의류, 잡화, 뷰티&라이프 카테고리에서 선별한 대표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론론’, ‘오버듀플레어’ 등이 있다.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브랜드와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 교환 및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7%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고윤정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지난해 디자이너 브랜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의류, 액세서리, 잡화 등 패션 카테고리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도 브랜드가 자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