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음료의 비밀’

2023/01/25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해 겨울 음료로 선보였던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로 음료명을 변경해 1 25일부터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다.

지난해 12 2일 선보였던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는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인기로 대부분 매장에서 출시 2주일 만에 품절된 바 있다스타벅스는 판매가 종료된 12 31일 이후 재출시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25일 만에 다시 정식 메뉴로 선보이게 되었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얼 그레이잉글리시 브렉퍼스트 등 2가지 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블랙 티의 풍미가 특징이다또한연유의 달콤함에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과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이다.

기존 음료명에 있던 표현인 ‘스노우는 겨울이라는 특정 계절을 떠올릴 수 있어서 음료 풍미의 특징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얼 그레이로 바뀌게 되었다또한,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출시는 개성 있는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티 음료에 대한 수요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트렌드도 반영되었다.

한편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 중 고객 요청을 통해 상시 판매로 전환한 음료는 자몽 허니 블랙 티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스타벅스 돌체 라떼바닐라 플랫 화이트 등 7종에 달한다.

2016 9월에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티는 높은 인기로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품절된 바 있다원부재료 긴급 발주를 통해 품절된 지 한 달만에 판매를 재개했다.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도 국내에서 자체 개발해 2017 4월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했다가 고정 메뉴가 됐다당시 콜드 브루의 인기 속에 대중적인 인기를 지닌 바닐라 풍미를 접목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정화 음료팀장은 “국내 고객들의 기호와 트렌드를 찾아서 자체 개발하는 음료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소비자 선호가 높은 메뉴의 경우 고객 의견을 경청하며 더 많은 고객님이 경험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