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브리핑 🎤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오픈했습니다. 오로라를 만나는 북극점 크루즈, 아프리카의 초원을 누비는 시간… 남들이 가는 여행이 아닌, 나만의 여정을 설계한 이들은 어떤 고민을 했을까요. 그 이야기를 직접 들었습니다.
①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여정’ 비아신세계가 탄생하기까지
② 비아신세계가 책임지는 여행의 모든 순간
③ 떠나자, 비아신세계로

고객의 취향을 가장 가까이에서 읽어 온 신세계백화점이 이제 ‘여행’이라는 방식으로 새로운 감각을 깨운다.
8월 5일, 신세계백화점이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VIASHINSEGAE)’를 출시했다. 백화점 업계에서 전례 없는 행보다.
비아신세계가 제안하는 여정은 다르다. 세계적인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함께하는 쇄빙선 북극 탐사,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출항하는 디즈니 크루즈 여정 등 독보적인 콘텐츠를 자랑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수십 년간 길러온 안목으로 큐레이션한 만큼, 여행지는 물론 함께하는 명사, 교통과 숙소, 식사까지 모든 순간이 치밀하게 설계됐다.
어디에도 없던 품격 있는 경험, 비아신세계는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을까. 수많은 시도와 고민으로 ‘지도 밖의 목적지’를 발견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여행비즈니스팀을 만났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여정’
비아신세계가 탄생하기까지

“시작은 2년 전이었습니다” 여행비즈니스팀은 웃으며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랜 시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습니다. 쇼핑을 넘어 여행이라는 새로운 삶의 경험으로 연결하면 어떨까 했어요. 저희 VIP 고객분들은 배움, 취향, 영감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거든요. 이 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만들고 싶었죠”
이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비아신세계다. 플랫폼 이름인 비아신세계는 라틴어 ‘비아(VIA)’, ‘길’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했다. 목적지가 아닌 여정 자체에 의미를 두겠다는 철학을 담은 것이다.
“인증샷을 위해 남들이 가는 곳을 무작정 따라가는 여행은 만들지 않기로 했어요. 대신,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고, 각 여행의 주제에 맞춰 탐험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죠. 우리는 ‘누구나 다녀온 여행’이 아닌,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여정’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비아신세계가 제안하는 여행은 고급 숙소와 편안한 이동 수단에 멈추지 않는다. 비아신세계는 여행을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본다. 하나의 여행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데 꼬박 석 달이 걸릴 정도다.

기획의 가장 첫 시작은 고객을 이해하는 일이다. 고객의 성향, 관심사, 여행의 목적 등을 사전 조사로 면밀히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하나의 ‘핵심 주제’를 선정한다. 이후 목적지, 동선, 활동, 식사 장소 등 여행의 모든 요소를 주제에 맞춰 정교하게 큐레이션한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여행을 기획할때는 지역별로 상이한 지형, 생태 문화를 모두 분석했어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창적인 요소들을 발굴하고, 폭포, 열차, 사파리, 캠핑, 롯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계절, 동선, 희소성에 따라 분류하고 선별했습니다. 여러 동료 기획자들의 아이디어와 현지 파트너들의 긴밀한 협업, 서로 다른 시선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여행이 완성되었죠”

일부 여행은 여행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예술가, 학자, 장인 등 각 분야의 마스터들이 동행한다. 이를 위해 여행마다 주제에 걸맞은 명사를 추린 후 개별적으로 섭외 과정을 거친다. 세계적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동행하는 북극 탐사,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하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 프로그램 등이 이렇게 완성됐다.
이토록 정성껏 완성된 비아신세계의 여행이 자체 기획 상품 48종, 일반 상품 40종으로 정식 오픈했다. 출발지는 비아신세계, 목적지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곳이다.
비아신세계가 책임지는 여행의 모든 순간
떠나기 전의 설렘부터 돌아온 후의 여운까지, 비아신세계는 여행의 전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차별점을 갖는다.
여행 전: 새로운 시선의 문을 여는 시간
비아신세계는 여행 전부터 ‘프리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해당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적 맥락을 조명하며 여행의 안목을 넓혀주는 시간이다.

마스터피스 상품: 야생과 낙원 사이, 아프리카의 심장 속으로 (르완다, 탄자니아)
예컨대 르완다 고릴라 서식지와 탄자니아 세렝게티의 리버크로싱을 다룬 아프리카 여행에서는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 최재천 교수의 강연이 여행의 출발점이 된다. 인간과 자연, 생명에 대한 통찰을 품고 떠나는 아프리카는 그 자체로 새로운 세상이 된다.
여행 중: 목적지가 아닌 발견을 위한 여정
여행비즈니스팀은 여행을 ‘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세상을 넓히는 과정’이라 말한다. 이를 위해 각 여정을 깊이 있는 디테일로 설계했다.

오리진 상품: 영혼을 울리는 잘츠부르크의 부활절 (오스트리아)
대표적인 예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 여행이다. 국내에서 여행상품으로 정식 운영된 사례가 없는 이 페스티벌은 극소수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적 프로그램이다. 비아신세계는 여기에 국내 클래식 전문가의 동행 해설,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과의 프라이빗 식사자리 등 오직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디테일을 더했다.
또한, 모든 여행객들에겐 비아신세계 전용 어매니티를 제공한다. 2025년 하반기에는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쓰일 뷰티 트래블 어메니티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행 후: 감상을 이어주는 새로운 연결
비아신세계의 여정은 돌아온 후에도 끝나지 않는다. 함께한 이들과 마주 앉아 여행이 남긴 울림을 다시금 맛보고 이야기하는 미식·문화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이는 취향과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 간의 새로운 네트워크의 장이 된다.
떠나자, 비아신세계로

비아신세계의 여행상품은 신세계백화점 앱 내 비아신세계 별도 공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와 강남점 내 트래블 컨시어지 공간에서도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해진다.
일부 상품은 신세계 VIP 고객에게만 선공개되며, 먼저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여행상품 구매 금액의 최대 100%까지 신세계 VIP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비아신세계의 여행은 ▲예술과 건축, 음악이 주는 영감을 얻는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 ▲대자연의 압도적인 순간을 마주하는 익스플로어 신세계(Explore Shinsegae) ▲몸과 마음의 쉼과 회복을 위한 이너 밸런스(Inner Balance) ▲현지의 일상 속으로 깊게 들어가보는 라이크 로컬스(Like Locals)로 총 네가지 테마로 나뉜다. 비아신세계의 여행은 오리진(Origin)과 마스터피스(Masterpiece) 등급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① 마스터피스 : 오직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모았다. 북극점 크루즈, 아프리카 므넴바 아일랜드, 미국 프라이빗젯 투어 등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여정으로 비아신세계에서만 떠날 수 있는 경험들이다.
② 오리진 : 신세계백화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큐레이션한 단독 상품이다.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함께 떠나는 그리스 여행, 국내 최초 이집트 고고학자인 곽민수 소장과 함께 떠나는 이집트 여행 등 모두 신세계백화점만의 섬세한 안목으로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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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삶에 찍는 쉼표다. 쉼표를 찍을 땐 남들을 따라가지 못해 급급할 필요가 없다.
인터뷰 말미 여행비즈니스팀은 “삶의 시선을 전환시키고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여정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비아신세계는 여행의 본질을 믿는다.
획일화된 코스를 따라다니는 여행에 지쳤다면. 누구나 가는 길이 아닌, 나만의 여정을 찾고 싶다면. 이제, 신세계백화점앱에서 비아신세계가 준비한 새로운 여행길을 둘러보길. 이들이 마련한 여행들을 구석구석 탐험하는 것만으로 퍽 행복해질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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