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0주년] 30주년 이마트 특명 – 지구를 지켜라, ‘친환경 히어로’ 이마트 이야기(上)

2023/06/30

고객의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해 30주년을 맞은 이마트! 지난 30년간 이마트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고물가에 맞서 싸우는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더불어 살기 위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는 ‘다정한 이웃’으로, 때로는 아파하는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히어로’로!

이번 편에서는 ‘지구의 내일’을 위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이끌어 온 이마트의 ‘친환경 히어로’들을 만나봤다.

        

대한민국 친환경 쇼핑 문화 전도사 이마트
이마트와 함께라면, 우리 모두 친환경 히어로!

‘국내 최초 할인점’ 이마트는 친환경 경영에 있어서도 지난 30년간 최초의 역사를 이어 왔다. 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PL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태양광 발전 시설’과 ‘지열 에너지 시스템’을 점포에 설치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비닐 쇼핑백’과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를 선보이고,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며 이마트를 찾는 고객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당시엔 파격적인 시도였지만, 지금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활동들이다.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일정 기준을 충족했을 때 수여하는 인증제도

이마트가 그려온 이 같은 친환경 소비문화의 주역은 바로 ‘고객’이다. ‘국민 장바구니’ 열풍을 일으켰던 투모로우 캠페인부터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지구)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이마트의 모든 친환경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고객의 공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마트에 도착해 장을 보고 계산대를 거쳐 나오는 그 순간까지, 이마트 쇼핑 여정에 스며든 친환경 소비문화를 한 장에 담아봤다.

        

“지구의 내일을 우리가 함께”
이마트 친환경 행보는 ing

※ 이미지를 클릭하면 PSI 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의 친환경 행보, 그 다음 스텝은 무엇일까? 이마트는 지난해 기존 친환경 활동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간 ESG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향후 지속가능경영의 나침반이 되어줄 ‘PSI(Product Sustainability Initiative,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마트 PSI는 상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이마트의 기준과 원칙, 철학을 제시한다. 상품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명확히 소통하기 위한 표준 가이드로서, 사회적으로 합의된 객관적 분류체계를 통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판단 기준도 담았다.

PSI를 기반으로 이마트는 지속가능한 상품의 영역을 4대 부문 [①친환경상품 ②책임 있는 원재료 소싱 ③건강•영양/안전 상품 ④포장&플라스틱] 으로 나누고, 부문별 과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PSI라는 나침반을 품고, 이마트의 나아갈 길을 개척하고 있는 친환경 히어로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누구나 손쉽게 친환경을 실천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다

이마트 계산대 앞에서 “영수증 버려주세요”는 이제 옛말이 됐다. 2017년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영수증 앱서비스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수는 약 500만 명, 국민 10명 중 1명이 동참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절감한 종이 영수증의 양은 누적 2억 8천만 장에 이른다. 이는 20년산 소나무 17만 5천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의 양이다.

모바일 영수증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이마트는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적립 서비스를 앱 속으로 가져왔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일상에서 자연스레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해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친환경 소비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제도로, 소비자들의 친환경활동 이용 실적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도

Q. 모바일 영수증 앱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은 영수증을 받자마자 버립니다. 저도 그 중 한 명이었고요. 영수증을 스마트폰 앱에 넣어주고, 그걸 몇 개월치 보관하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종이를 아끼니 환경에 좋고, 비용을 아끼니 회사도 좋고, 고객은 편리하게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어 좋으니 ‘일석삼조’였죠.

당시 모바일영수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때라, 개발해 놓고도 상용화에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던 현재의 ESG추진사무국과 뜻이 맞아 함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업계 최초로 ‘종이영수증 안받기’라는 이름으로 해당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

Q. 모바일 영수증으로 인한 고객의 변화를 체감하시나요?

이마트가 최초였지만 이제는 모두가 합니다. 모바일 영수증이 ‘스탠다드’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론칭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고객의 VOC가 전달됐습니다. 가계부를 꼬박꼬박 쓰는 주부인데 매번 쓰는 가계부를 위해 종이영수증을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종이영수증에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었는데, 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서 고맙다는 내용도 함께요. 작은 아이디어가 환경보호와 고객의 편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Q. 지난해 4월 출시된 탄소중립포인트 앱서비스는 무엇인가요.

고객이 탄소중립포인트 서비스에 가입한 뒤 이마트앱으로 모바일 영수증만 받아도 100원, 적립대상상품만 구매해도 1,000원씩 적립되는 제도입니다. 이 좋은 제도를 고객들이 잘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실제로 제가 가입 후 첫 달에 평소대로 쇼핑했더니 7천 원의 리워드 포인트가 제 계좌로 입금되었죠.

직접 써보니 우선 이마트에서 적립 대상 상품이 뭔지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마트앱에서 ‘탄소중립포인트’ 혹은 ‘cpoint’로만 검색하면 대상상품을 쉽게 알 수 있게 개발했습니다. 그리하여 포인트 현황을 이마트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포함, ‘이마트 탄소중립포인트’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이마트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모바일서비스기획팀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부, 기업, 고객의 기대와 요구는 더 크고 다양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커지는 기대와 요구에 반비례하여 보다 쉽고 편하게 이러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디지털이 가져다주는 이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서비스기획팀은 고객과 사회의 요구에 맞는 이마트 앱과 연결 가능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미 적용된 다양한 활동들을 더 알릴 수 있는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기획해 이마트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습니다.

 

▍지구와 인류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이끌다

‘가치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이마트의 친환경 브랜드 ‘자연주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연주의는 원재료부터 제조과정, 포장재까지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개발한 가공 PL을 선보인다.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상품군도 친환경 원물만을 취급한다. 실제 자연주의 상품 포장지에는 저탄소, 유기농 등 환경성적 인증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는 자연주의를 필두로 친환경 농산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상품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Q. ‘자연주의’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일반 상품과 무엇이 다른가요?

자연주의의 3대 원칙인 ①원재료 원칙, ②제조 원칙, ③포장 원칙에 부합하는 상품만 개발합니다. 원재료는 유기가공식품을 우선으로 5대 인증 원료를 사용합니다. 제조 과정에서는 첨가물 및 가공 공정을 최소화합니다. 또, 재활용 용이성 ‘우수’ 이상 혹은 최소한의 포장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Q. 친환경 상품은 고가라는 인식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고객들의 가격 저항 이슈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친환경 상품은 일반 상품 대비 과정이 복잡한 만큼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높은 판매가에 대한 고객분들의 가격 저항 이슈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선결 조건은 ‘이마트 매장이 좀 더 오가닉(Organic)해져야 한다’입니다.

만약 이마트 내 친환경 농산물 구성비를 5%에서 20%로 확대할 경우, 이마트 계약농가는 재배 원물의 30%~70% 수준의 가격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해당 상품의 판매가는 30% 이상 저렴해집니다. 즉 일반상품 대비 1.2배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친환경 상품에 대한 고객의 지불 용이 가격이 일반 상품 대비 1.2배~1.5배임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자연주의는 이마트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요?

“장사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버는 것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업은 고객의 마음을 얻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며 사람과 함께 성장해야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주의는 이마트의 ‘친환경 상품군’이 아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식생활 경험의 기준을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린슈머(Green-Sumer)가 부상하고 있는 지금, 자연주의의 가치 상승은 이마트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전개해 나가는 데 있어 핵심 사안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1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의 대표 PL ‘피코크’ 역시 상품의 ‘지속가능성’에 주목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환경 영향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고객의 건강까지 두루 생각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한다.

Q. 피코크의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최근 피코크는 유기농 등 친환경 인증 상품부터 영양 성분을 강화한 건강/안전 식품,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상품에 이르기까지 ESG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밀키트 담당 바이어는 직화용기를 제외한 50여 개의 품목을 친환경 패키지로 개선했는데요. PET로 만들어지는 덮개 부분은 재생원료를 함유한 소재로 바꿔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고, 용기 부분은 자연 생분해 되는 대나무와 사탕수수 유래 소재로 바꿨습니다. 또 조미료 담당 바이어는 설탕을 대신하는 대체당(알룰로스, 스테비아 등)을 활용한 건강 지향 상품을 개발 중이지요.

피코크 상품 중 ESG 관련 품목은 친환경 인증 상품 44개, 건강/안전 식품(글루텐 프리, 저염, 저당 등) 66개, 친환경 패키지 상품(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및 패키지 개선 등) 총 67개가 있습니다.

Q. 지속가능한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어떤가요?

현재 제가 담당하고 있는 국탕류 품목 중 23개가 저지방, 저염 콘셉트인데요. 지속가능한 상품이라고 해서 모든 고객의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저염 라인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염분이 낮아 싱겁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반대로 “피코크는 믿고 산다”, “우리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피코크를 구매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내주실 때마다 담당 바이어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Q. 상품을 개발하며 깨달은 것이 있나요?

트렌드의 흐름은 너무나도 빠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움직였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결국 미리 트렌드를 예측해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상품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ESG 상품을 준비함과 동시에, 장기 불황에 대비하는 실속형 라인업, 외식을 대체하는 프리미엄 내식 라인업 등 다변화 전략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이마트 PL 상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싶습니다.

 

▍플라스틱 OUT, ‘지속가능한’ 포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다

처음 스타벅스에 ‘종이 빨대’가 등장했을 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착한 소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도 친환경 포장재를 속속 도입하며 플라스틱 퇴출에 힘쏟고 있다.

이마트 역시 ‘포장재 개선’을 PSI의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PL 브랜드를 중심으로 포장재의 플라스틱 비율을 줄여나가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담은 ‘플레이북’도 별도로 발간했다.

Q.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위해 어떤 부분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마트는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고민합니다. 첫 번째로 근본적인 패키지의 부피를 축소해 포장 단계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고, 두 번째로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재질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라벨 생수와 같이 소비자가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하는 것입니다.

친환경 패키지는 대중적이지 않은 친환경 재질을 사용하여 비용이 증가하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그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그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해선 안됩니다. 때문에 포장재 자체의 부피를 줄이거나 인쇄 도수를 줄이는 등 비용 절감 방안도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친환경 패키지 개발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노브랜드 바이어와 함께 개발한 친환경 물티슈가 기억에 남습니다. 플라스틱 캡을 없애고 종이 패키지로만 물티슈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종이 패키지라는 특성상 포장재가 젖는 이슈가 발생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께서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 구매해주시는 것을 보고,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이마트와 같은 유통업계에서 PSI 정립, 패키징 플레이북 발간은 어떠한 의미를 갖나요?

지속가능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규제, 법규로 인해 제조사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혼란스럽습니다. 대형마트는 제조사와 고객을 이어주는 구심점인 만큼, 지속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만듭니다. 우리가 만든 PSI나 플레이북의 비전은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조사, 고객 그리고 타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그 의의가 있는 것이죠. 플레이북에 제가 ‘여러분들과 이루고 싶은 목표’라는 표현을 쓴 이유입니다.

Q. 이마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자인팀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이마트 PL 상품의 모든 패키지는 디자인팀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저희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큰데요. 친환경 패키징 개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정착시켜, 이마트 PL 상품을 일정 수준 이상의 지속가능한 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NB(제조사 브랜드)를 포함해 이마트에서 유통되는 모든 상품의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디자인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신세계그룹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미디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콘텐츠 사용 시에는 신세계그룹 뉴스룸으로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