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사이드] 붕세권 대신 新세권, 신세계그룹 겨울 간식 열전

2023/11/30

사진출처: SSG.COM,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붕어빵, 호떡, 어묵, 군고구마… 날이 추워지면 어김없이 등장했던 먹거리지만, 요새는 ‘붕세권(붕어빵+역세권)’, ‘호세권(호떡+역세권)’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음식이 됐다. 붕세권, 호세권 인근 거주자들은 흡사 역세권 주택가에 사는 것처럼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이처럼 겨울 간식을 판매하는 길거리 노점상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찬 공기 속 호호 불며 먹었던 겨울의 낭만을 잊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에는 조리하기 까다로워 쉽사리 도전하기는 어렵다.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겨울 간식류 상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이유다. 겨울철 미식가들을 위해 수많은 고객의 리뷰가 그 맛을 증명하는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을 소개한다.

        

찹쌀 호떡부터 대만식 호떡까지
집에서 맛있게, 호호 불어 호떡 한입

사진출처: SSG.COM

겨울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간식 중 하나는 호떡이다. 기름 팬 위에서 지글지글 익은 호떡을 두 손에 받아 한 입 베어 물면 몸 전체에 온기와 달콤함이 퍼진다. 호떡은 보통 설탕을 넣고 구운 것을 말하지만, 속 재료나 반죽에 따라 차별화하기도 한다.

피코크는 한국식의 ‘달콤쫄깃찹쌀호떡’, 대만식인 ‘호떡’, ‘계피호떡’, ‘파전병’으로 총 4가지의 호떡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출시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입소문이 퍼지며 그 인기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담당 바이어에 따르면 피코크 호떡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지난해보다 42.2%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겨울철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판매 페이지에 이어지는 긍정적인 후기에서도 그 인기가 여실히 드러난다. “와, 이거 진짜 맛있네요. ‘뭔 호떡이 매일 품절이야?’라고 생각했는데, 품절 자주 될 만하네요”, “호떡이 먹고 싶은데 집 근처에 파는 곳은 없고 우연히 발견해서 주문해 보았는데 대만족입니다!” 등 SSG닷컴 피코크 호떡 4종에 달린 고객의 리뷰만 4만 5천 건을 넘는다.

사진출처: SSG.COM

피코크 호떡
피코크 계피호떡
피코크 파전병

피코크 대만식 호떡 3종은 한국식 호떡과 굽는 방식과 반죽이 달라 식감이 바삭하다. 층층이 겹을 이룬 겉 면에 속이 가득 차있는 게 특징이다.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맛잘알’ 셀럽들의 선택을 받으며 특별한 겨울 간식을 찾는 소비자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진출처: SSG.COM

피코크 달콤쫄깃찹쌀호떡

앞선 대만식 호떡 3종이 페이스트리 같은 식감과 촉촉한 속의 기분 좋은 조화를 자랑한다면, 달콤쫄깃찹쌀호떡은 추운 날 사 먹는 익숙한 호떡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인기가 높다. 얇은 국산 찹쌀 반죽에 진득한 꿀과 땅콩, 계피가 들어있어 시중의 여러 제품 중에서도 길거리 호떡에 가장 가깝다는 평이다. 길거리 호떡이 그리웠던 사람들은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다.

피코크 호떡 바이어가 말하는 더 맛있게 먹는 법!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설정하고 10분 돌린 후, 뒤집어서 5분 더 돌려주세요.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올려서 드시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몬드와 땅콩 등 견과류를 올리면 씨앗호떡처럼 즐길 수 있어요.

이마트 가공개발2팀 신경수 바이어

 

        

아이 간식으로, 때로는 술안주로
이제는 우리 집이 붕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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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붕어빵 파는 곳을 찾을 수 없어서 냉동 제품을 기대 없이 사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대여섯 개 먹어도 안 질립니다”

신세계푸드 ‘올바르고 반듯한 팥 붕어빵’ 판매 페이지에 달린 리뷰 중 하나다. 붕어빵 노점상은 점점 줄어들고 코로나는 한창이던 지난해 1월, 신세계푸드는 팥·슈크림·초콜릿 맛의 붕어빵 3종을 출시했다.

그로서리마케팅팀 이예은 파트너는 “한참 신제품을 고민할 때 붕어빵 노점상 위치를 알려주는 ‘가슴 속 3천 원’이라는 앱이 화제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붕어빵에 진심인데, 집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붕어빵을 한 번 만들어보자!’ 고 생각했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하지만 생각처럼 ‘제대로 된 붕어빵’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 이예은 파트너는 “퍽퍽한 빵이 아니라 바삭 쫄깃한 피를 찾는 과정이 가장 오래 걸렸다. 참 신나면서도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출처: SSG.COM

올바르고 반듯한 팥 붕어빵
올바르고 반듯한 슈 붕어빵
올바르고 반듯한 초코 붕어빵

오랜 연구 끝에 찾아낸 비법은 ‘타피오카 전분’이다. 올바르고 반듯한 붕어빵의 반죽은 국내산 계란에 버블티의 주재료이기도 한 타피오카 전분을 추가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바삭하고 쫄깃하다. 여기에 맛있는 붕어빵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아스파탐, 프로피온산, 아세설팜칼륨 등은 모두 넣지 않았고, 어린이 식생활에 중요한 식이섬유는 추가로 담았다.

맛도 3종으로 다양하다. 달콤한 통팥을 40% 함유한 팥 붕어빵,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슈 붕어빵, 진하고 달콤한 초코 붕어빵은 남녀노소의 취향을 저격했다. 신세계푸드 ‘올바르고 반듯한 붕어빵’의 올해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4%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까지 450만 마리가 판매됐다.

사진출처: SSG.COM

올바르고 반듯한 고구마 치즈 붕어빵
올바르고 반듯한 피자 붕어빵

높은 인기에 발맞춰 지난 11월에는 ‘피자 맛’과 ‘고구마 맛’ 두 가지 맛의 붕어빵을 추가했다. 앞으로도 신세계푸드 붕어빵 유니버스는 더욱 넓어질 예정이다. 이예은 파트너는 “요즘은 소금빵으로 만든 붕어빵을 생각해 보고 있어요. 이름하여 붕어 소금구이죠!”라며 웃어 보였다. 아직도 붕세권을 찾아 추운 거리를 헤매고 있다면, 올바르고 반듯한 붕어빵과 함께 집에서 따뜻하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신세계푸드 붕어빵 마케터가 말하는 더 맛있게 먹는 법!

팥 붕어빵은 반을 갈라 버터를 끼워 드시면 앙버터 붕어빵으로 즐길 수 있어요! 슈 붕어빵과 초코 붕어빵은 아이스크림이나 바나나 같은 과일이랑 같이 드시면 디저트로 딱 입니다. 피자와 고구마 붕어빵은 갈릭디핑소스 찍어서 한 입씩 먹으면 리치골드 크러스트 피자로 변신해요.

하지만 붕어빵은 뭐니 뭐니 해도 추운 날 에어프라이어로 구워서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법이죠.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7~8분 정도 바삭하게 돌려서, 추운 베란다에 나가서 드셔보세요.

신세계푸드 그로서리마케팅팀 이예은 파트너

 

        

1년을 공들인 그 음료,
클래식 밀크 티와 함께 겨울도 따뜻하게

사진출처: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차가운 겨울에도 ‘오픈런’을 부르는 음료가 있다. 스타벅스의 클래식 밀크 티가 그 주인공이다. 클래식 밀크 티는 이름만큼 기본에 충실하다. 클래식 밀크 티를 개발한 스타벅스 음료팀 이범식 파트너와 백정은 파트너는 “비주얼적인 큰 기교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밀크 티를 목표로 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개발기간은 약 1년.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걸린 이유를 묻자 이범식 파트너는 “1년간 타사의 밀크 티들을 무수히 마셔보며 계속 발전시켰다. 비교 테이스팅과 두 번의 소비자 조사 등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며 오랜 개발 과정을 풀어놓았다.

“첫 소비자 조사 때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과연 타사 제품들을 제치고 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티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어요” 이범식 파트너는 당시를 떠올렸다.

그럼에도 개발은 계속됐다. 백정은 파트너는 “스타벅스는 커피가 주 메뉴라, 소비자 입장에서 티 카테고리에 대한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아쉬울 수 있다고 느꼈다. 커피에는 라테가 있듯, 티 제품군에서도 기본이 되는 제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 힘의 동력을 밝혔다.

사진출처: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절치부심하여 탄생한 클래식 밀크 티는 두 번째 소비자 테스트에서 ‘가장 맛있는 밀크 티’로 꼽혔다. 특히 소비자들은 블랙 티의 깊은 풍미와 고소한 우유의 조화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범식, 백정은 파트너는 “소비자 테스트에서의 좋은 결과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오랜 시간 공들인 클래식 밀크 티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전용 보틀에 500ml 분량의 클래식 밀크 티를 담은 보틀 버전도 함께 론칭했다. 출시 후 클래식 밀크 티는 보름 만에 100만 잔 넘게 판매되는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1초에 한 잔씩 팔린 셈이다. 같은 기간 판매한 전체 음료 중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로, 현재 200만 잔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그 인기가 뜨겁다. 주요 포털에서는 ‘스타벅스 앱으로 밀크 티 보틀 재고 조회하는 법’ 등이 인기 글로 떠올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밀크 티에 샷 추가’ 등 맛있게 먹는 방법도 퍼지고 있다.

추운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찾고 있다면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클래식 밀크 티를 주문해 보자. 보틀로 구매하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 맛있는 밀크 티를 즐길 수 있다.

클래식 밀크 티 개발자가 말하는 더 맛있게 즐기는 법!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이용해 주고 계셔서 참 즐거운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맛있게 먹는 꿀팁 역시 ‘샷 추가’입니다.

또, 좋아하는 다른 티와 조합해서 나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캐모마일, 히비스커스, 얼 그레이 등 다양한 티를 밀크 티와 조합해도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스타벅스 음료팀 이범식(데릭) & 백정은(젠)

 

길거리 겨울 간식을 예년만큼 쉽게 만날 수는 없지만, 다행히 ‘겨울 간식 좌표’는 온라인 주소로도 통용된다.

SSG닷컴에는 오늘 소개한 붕어빵, 호떡, 밀크 티 외에도 다양한 겨울 간식을 찾아볼 수 있다. 다채로운 속으로 가득 찬 ‘피코크 호빵 3종’을 비롯해 올반의 구워먹는 가래떡’, ‘아이스 군고구마’ 등 무궁무진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물론 돌연히 마주치는 이벤트처럼 노점상에서 겨울 간식을 구매하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하지만 집에서 간편하고 아늑하게 먹는 것도 그 맛이 일품이다. 신세계그룹의 겨울 간식과 함께라면 이번 겨울은 그렇게 춥지만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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