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사이드] 모두를 위한 열린 콘서트홀,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라이브플라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에는 ‘세상 모든 취향’이 담겼다.

한 공간에 모인 320여 개의 쇼핑 브랜드, 100여 곳의 F&B, 영화관과 아쿠아리움 등은 찾는 이의 즐거움을 채우기 충분하다. 스타필드의 매력은 일반 쇼핑몰엔 없는 독특한 공간들이 한몫한다. 문화로 소통하는 ‘라이브플라자’, 책으로 소통하는 ‘별마당 도서관’은 그 자체로 스타필드의 상징이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특히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은 22년 11월 라이브플라자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노후화된 시설을 재정비하고,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

‘라이브플라자’와 ‘별마당 도서관’의 위치만 봐도 스타필드 내 중요성이 보인다. 라이브플라자는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영화관이 연결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요충지에, 별마당 도서관은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의 중심부에 위치했다.

직접적인 수익 사업을 펼칠 수 있음에도 이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기획한 이유는 무엇일까. 쇼핑몰 속 문화공간이 전달하는 수익 그 이상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을 찾았다.

 

        

웅장한 첼로 소리에 발길 멈춘 시민들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에 들어서자 어렴풋이 첼로 소리가 흐른다. 생생한 멜로디만 들어도 음원이 아닌 사람의 손에서 시작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진짜 연주인가봐”라는 사람들의 웅성임에 섞여 발길을 옮겼다.

발길을 옮기자 오케스트라홀을 닮은 공간이 보인다. 좌석과 무대를 포함한 전체 규모는 약 145평, 백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규모다. 무대에는 첼로 연주자 7명과 반주자, 지휘자가 올라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고 있었다.

웅장하고 풍성한 첼로 연주가 귀를 사로잡는다. 일반 콘서트홀과 맞먹을 정도로 음향이 뛰어났다. 정체는 ‘힐링콘서트’, 중증 장애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힐’의 공연이다.

어느덧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둘러앉는다, 지나치는 방문객 모두가 잠시 멈춰 음악에 귀를 기울인다. 노래 한 곡이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점심을 먹기 위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았다는 직장인 한다혜 씨는 “뜻밖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 말했다.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힐링콘서트를 감상하고 있다.

라이브플라자에서는 ‘힐링콘서트’ 뿐 아니라 국내외 명사의 강연, 유명 가수의 팬 사인회,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을 찾는다. 23년에는 총 98개의 행사가 열렸고, 12월에만 13개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앙상블힐의 첼로 연주를 들으며 라이브플라자의 운영을 담당하는 안성영 파트너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INTERVIEW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점포운영팀
안성영 파트너

Q. 음악 소리가 참 좋습니다.
라이브플라자를 운영하시는 만큼 많은 문화 행사를 보셨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무엇이었나요?

차마 하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행사가 다 좋았습니다. 뮤지컬 ‘RENT’에 출연하는 전 배우가 라이브플라자 한자리에 모여 주요 넘버를 노래할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후속작으로 준비했었던 뮤지컬 ‘시스터 액트’ 퇴근길 콘서트와 KBS ‘골든걸스’의 게릴라 콘서트도 너무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사실 가장 마음에 남는 건 행사의 내용보다도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님들의 눈빛입니다. 감동한 눈빛, 즐거운 눈빛,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아요. 추억을 남겨드린다는 뿌듯함이 큽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RENT, 시스터 액트, 골든걸스 공연

Q.추억을 남긴다는 표현이 인상 깊은데요.
실질적으로 콘텐츠로 인한 고객 유입 효과가 있나요?

콘텐츠는 사람을 모으는 힘이 있습니다. 원스톱 쇼핑에서 나아가 문화콘텐츠까지 준비되어 있다면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은 누구나 꼭 오고 싶은 공간이 될 것이라 파악했고, 이 생각은 적중했죠.

업무상 고객 구성비, 요일 및 시간대별 고객 수 등 고객에 대해 많은 관찰을 하는데요. 주말 키즈공연, 포켓몬 카드게임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에는 유아 동반 가족 고객 방문이 크게 늘어나더라고요. 또한 라이브플라자에서 뮤지컬 오픈 콘서트, 게릴라 콘서트, 팬 사인회를 연 후에는 MZ세대 고객분들의 방문 수가 늘었습니다.

Q. 고객 구성비에 영향을 줄 정도라니, 콘텐츠의 힘을 크게 체감하시겠어요.

그래서 더 앞으로도 고객분들을 위해 퀄리티 높은 다양한 콘텐츠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고객님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뮤지컬 오픈이나 뮤지션 앨범 발매 전 프리뷰 공연도 좋을 것 같아요. 명절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 놀이를 체험하는 공간을 열어도 좋겠죠.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의 팝업 공간도 재미있겠고요.

Q. 고객을 위한 문화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환영이겠어요.

네, 단 한 가지 제한이 있다면 ‘안전’입니다. 아무리 특별한 콘텐츠라고 하더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그건 실패한 콘텐츠거든요. 안전요원 배치, 차단봉 배치, 시설 운영안 등 안전에 대한 부분을 가장 꼼꼼하게 확인하며 문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Q. 1월 남은 콘텐츠들도 궁금합니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점자책 만들기 체험, 27일에는 아이돌 ‘이븐’ 팬사인회, 31일에는 아이돌 ‘배너’의 버스킹 행사가 펼쳐집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에서 트렌드와 미식, 문화까지 모두 즐겨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콘텐츠 담자 전 세계 방문객이 몰렸다

라이브플라자, 별마당 도서관 등 서울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은 이미 이미 외국인에게는 필수 관광지, MZ세대에게는 만남의 광장이다. 

라이브플라자처럼 상품을 넘어 ‘콘텐츠’를 파는 공간은 신세계그룹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해 2월 MZ세대가 열광하는 콘텐츠로 가득 채운 ‘하이퍼그라운드’를 리뉴얼 오픈했다.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패션 브랜드는 물론, 포토존과 오락실, MBTI로 보는 랜덤 운세 등 이들을 위한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콘텐츠의 힘은 컸다. 하이퍼그라운드 오픈 이후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영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75% 이상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30 세대의 매출은 2배 이상 늘어난 12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마트 더타운몰 라이브러리 휴식공간

이마트는 지난해 7월 더타운몰 킨텍스점을 리뉴얼 오픈하며 ‘아트리움’과 ‘라이브러리 휴식공간’을 열었다. 아트리움에서는 다양한 팝업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라이브러리 휴식공간은 1,500여 권의 서적과 편안히 쉴 수 있는 소파로 구성한 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문화 휴게 공간에만 100평 이상을 할애한 건 이마트 최초다. 콘텐츠의 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은 이유는 각자 달랐겠지만, 라이브플라자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같은 추억을 쌓았다.

CITY LIFE IS HERE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의 슬로건이다.

슬로건처럼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은 쇼핑몰의 기능을 넘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이야기한다. 우리가 바라던 복합문화공간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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