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사이드] 고르는 재미가 술술, 희귀 위스키 취하는 ‘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2에 ‘위스키 성지’ 오픈. 브랜드별 개성 녹여 진화 예정
▶ ‘히비키 30년’, ‘글렌피딕 50년’ 등 차별화 큐레이션 입소문 타고 방문객 껑충
▶ 설날 맞이 혜택 가득, 면세점 주류 바이어가 엄선한 ‘추천 위스키 5종’은?

인천공항에 위스키 애호가들의 천국이 열렸다.

‘아재 술’이라 불리던 위스키가 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 주류로 부상했다. 유명 위스키를 구매하려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오픈런도 예삿일이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류 수입량은 3만 586톤으로 전년보다 13.1% 증가했다. 연간 기준 위스키 수입량이 3만 톤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팬데믹이 마무리되고 하늘길이 열리자 품귀 현상을 빚는 위스키는 면세점에서 날개를 달았다. 시중 대비 70%가량 저렴한 가격과 인당 2병으로 상향된 면세한도, 면세점에서만 파는 한정 상품까지 모두 면세 채널만의 강력한 매력이다. 신세계면세점 위스키 매출 증가세도 무섭다. 올해 1월 신세계면세점의 위스키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5% 신장했다.

기세를 타고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에 새로운 주류매장을 선보였다. 희소한 위스키를 포함한 약 900종의 주류를 판매하며, 인천공항 최초로 위스키 브랜드별 별도 전용관을 만들었다. 해외로 떠나는 위스키 애호가들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첫 번째 관광 명소,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 주류매장(이하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을 직접 찾았다.

       

“여기 오려고 해외 가는 셈이에요”
희귀 위스키 단독 입점, 브랜드별 전문관까지

 

작년 7월부터 신세계면세점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4기 사업자로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10년간 신세계면세점은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합쳐 총 7개의 주류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을 열었으며, 임시 매장으로 운영하는 일부 매장들도 모두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달 1월, 신세계면세점은 2터미널에 인천공항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주류매장을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의 정복철 주류 바이어를 만나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주류매장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은 2터미널 3층 출국장 253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했다. 직접 보니 그 크기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약 130평으로 주류매장으로는 인천공항 역사상 최대 면적이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주류, 식품, 담배’를 함께 판매하는 기존의 면세점 관습을 뒤엎었다. 매장 면적의 약 80%를 오직 ‘주류’에 할애한다. 특히 위스키 전문이다.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에 전시된 글렌피딕 50년(좌), 히비키 30년(우)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에 전시된 글렌피딕 50년(좌), 히비키 30년(우)

그만큼 큐레이션이 강력하다. 무심코 들어선 방문객들 입에서 이윽고 감탄이 터진다. 글렌피딕 50년, 히비키 30년, 달모어 1969년 캐스크, 독립병입자 사마롤리 등 밤을 새워 오픈런을 서도 만나기 어려웠던 희귀한 위스키들이 즐비하다.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에 전시된 달모어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에 전시된 달모어

상품들은 모두 국내 면세점 최초로 들였다. 정복철 바이어는 “희귀 상품을 볼 수 있는 매장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신다”고 웃으며 말했다.

글렌드로낙, 일본위스키

“어, 글렌드로낙이다.”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에 들른 한 방문객의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려보니, 인터넷면세점 재입고 알림 1위를 차지하는 글렌드로낙 16년이 매대를 차지하고 있다. 높은 인기에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일본 위스키도 가득하다.

이곳의 주류 브랜드는 60여 개로 총 900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이 중 위스키 카테고리는 450여 개를 차지한다.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가히 천국이나 다름없다. 천천히 진열대를 둘러보는 것만으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_vol56_위스키_sub_crop_03
_vol56_위스키_sub_crop_03
_vol56_위스키_sub_crop_09
_vol56_위스키_sub_crop_09
_vol56_위스키_sub_crop_10
_vol56_위스키_sub_crop_10
previous arrow
next arrow

 

신세계면세점은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매장 한가운데에는 맥캘란, 글렌피딕, 발베니 등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별도 전용관이 자리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글로벌 주류 기업이 별도 전용관을 운영하는 것 역시 인천공항 면세점 역사상 처음이다.

신세계면세점에서 한 고객이 브랜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위스키 쇼핑을 하고 있다

전용관에는 브랜드별 전문 앰버서더가 자리했다. 브랜드별로 추천 제품과 각 위스키별 숨은 이야기, 보다 맛있게 먹는 음용법까지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쇼핑할 수 있다.

정복철 바이어는 “현재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은 많은 공간을 리모델링 중이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 바로 앞에 출국 심사대가 자리 잡을 예정이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으로 들어오자마자 만나볼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단독 판매!
명절 여행족을 위한 위스키 추천 아이템

위스키추천 아이템

수많은 위스키 사이에서 선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정복철 바이어에게 추천 상품을 물었다. 모두 신세계면세점의 단독 상품으로 타 면세점에서는 찾기 어렵다.

정복철 바이어의 추천 위스키 1)
위스키 애호가들의 스테디셀러 ‘글렌알라키 10년 CS 배치10’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을 빚었던 ‘글렌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스‘, 이번 배치 10은 인천공항에서는 오직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글랜알라키는 위스키를 생산하기 위해 샘물과 눈이 녹은 물을 사용한다. 발효 시간은 160시간 정도로 정성을 들인다. 특히 10년 캐스크 스트렝스는 글렌알라키가 지금의 위치에 있게 해준 제품군으로 직관적이고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스트레이트로 즐겨도 좋고, 얼음을 넣고 희석한 온더락 방식도 추천한다.

정복철 바이어의 추천 위스키 2)
한국의 최초 정식 싱글몰트 ‘기원’

한국의 최초 정식 싱글몰트 ‘기원’

이제 우리나라도 위스키 제조국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싱글몰트 기원(KI-ONE)은  ‘K위스키’의 시작을 알렸다. 사실 한국은 계절별 기온 차가 커 위스키를 만들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직접 증류하고 숙성시킨 이 위스키는 출시하자마자 매진 행렬을 이어왔다.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마지막에 느껴지는 매운맛이 한식과 궁합이 좋다.

정복철 바이어의 추천 위스키 3)
싱글몰트 위스키의 정점 ‘맥켈란 30년’

싱글몰트 위스키의 정점 ‘맥켈란 30년’

싱글몰트 위스키의 정점 ‘맥켈란 30년’

단 한 잔만으로도 깊은 맛을 느끼고 싶다면 단연 맥켈란 시리즈를 추천한다.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맥켈란’은 위스키계의 롤스로이스라 불린다. 인천공항에서 맥켈란 30년은 오직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에서만 판매한다.

특유의 깊은 향과 진득한 맛이 강렬한 맥켈란은 니트로 마시는 게 정석이다. 잔에 담긴 맥켈란의 색상을 눈으로 즐기고, 향을 맡으며 천천히 입안에서 그 맛을 음미해 보길 권한다.

정복철 바이어의 추천 위스키 4)
요즘 핫한 버번 위스키 입문용 ‘일라이저 크레이그’와 ‘라세니’

요즘 핫한 버번 위스키 입문용 ‘일라이저 크레이그’와 ‘라세니’

요즘 핫한 버번 위스키 입문용 ‘일라이저 크레이그’와 ‘라세니’

버번 위스키는 옥수수를 절반가량 사용하고, 불에 태운 새 오크통을 사용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이 오크통 규정을 만든 사람이 일명 버번의 아버지라 불리는 ‘일라이저 크레이그’ 목사다. 일라이저 크레이그 위스키는 그의 이름을 따 만든 만큼, 버번의 클래식한 기본정신을 그대로 계승한다.

라세니는 일반 버번보다 밀의 함량을 높여 부드럽고 섬세하다. 라세니의 뜻은 ‘도둑’이다. 위스키 창고 직원이 가장 좋은 위스키들만 몰래 빼내 마셨는데, 라세니가 가장 많이 사라져 있었다는 일화를 이름에 담았다. 직원이 숨기고 다녔던 창고 열쇠 모양의 라벨에서도 일화를 엿볼 수 있다. 라세니 병을 꺼내며 뒷이야기를 풀어놓는 것도 술자리에서 소소한 재미가 될 테다.

버번 위스키는 물 2~3방울을 떨어뜨려 즐기는 워터 드롭을 추천한다. 버번 본연의 향을 잘 느낄 수 있으며 목 넘김 또한 더욱 부드러워진다. 진저비어, 라임주스, 시럽 등을 넣어 칵테일로 즐겨도 좋다.

인당주류면세한도 가이드

정복철 바이어에게 위스키와 함께 구매할 만한 아이템을 묻자 그는 “위스키랑 구매하기 좋은 건 또 다른 위스키”라 답했다. “2022년부터 주류는 1병에서 2병으로 면세 한도가 상향됐습니다. 1인당 2병까지 면세 구매가 가능하니, 한 병은 본인이 좋아하는 위스키, 다른 한 병은 색다른 위스키를 도전해 보고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INTERVIEW
“좋은 상품, 희귀한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고객에게 위스키의 설렘을 드리겠습니다”

정복철 바이어

Q. 안녕하세요, 바이어님 반갑습니다.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을 둘러보니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희귀 상품이 가득한데요. 바잉 하는 비결이 있으신가요?

비결이 있다면 ‘신세계면세점’입니다. 기존 인천공항 면세점에는 이렇게 큰 주류매장이 없었습니다. 담배나 식품의 비중을 최소화한 주류면세점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이 새롭게 도전을 한 것이죠.

또,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은 출국장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일명 ‘최상급’ 입지입니다. 이곳에 숍인숍 개념의 브랜드 매장을 약속하며 글랜피딕 50년, 히비키 30년 등 신세계면세점만의 상품을 협상했습니다.

모두 희귀한 상품들입니다. 10년 동안 주류 바이어 한 길만 걷고 있는 저도, 몇 제품의 실물은 처음 볼 정도입니다.

_vol56_위스키_sub_crop_14
_vol56_위스키_sub_crop_14
_vol56_위스키_sub_crop_11
_vol56_위스키_sub_crop_11
previous arrow
next arrow

 

Q. 희귀한 위스키도 그렇고, 다양한 국적의 위스키가 많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5대 위스키죠.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산 위스키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를 준비했습니다. 글로벌 인기 상위권에 이름을 꾸준히 올리는 인도 위스키, 독립병입 브랜드 ‘동방명’을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대만 위스키, 우리나라의 최초 위스키 ‘기원’까지 모두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의 가장 큰 강점은 상품력입니다.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은 주류 카테고리의 단독 상품을 공항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면세점이고, 면세 최초로 주류매장 내에 맥캘란, 글렌피딕, 발베니 전용관을 운영하며 각 브랜드의 희귀 상품들도 준비됐습니다.

Q. 많은 상품을 준비해 주셔서 고객으로서도 즐겁습니다.
제품을 바잉 하실 때 바이어님만의 기준이나 철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객이 구매하고 싶은 상품인가’를 가장 우선적인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원칙을 바탕으로 기준을 두 가지로 나눠 바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기준은 ‘Best’입니다. 인기 위스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매장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기 위스키를 얼마나 많이 바잉 하느냐는 전적으로 바이어의 역량에 달려있죠.

두 번째 기준은 ‘Fine&Rare’입니다. 고객들의 위스키 지식은 나날이 깊어지고, 희귀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도 늘었습니다. 면세 고객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자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상품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 큐레이션들은 이 바잉 원칙을 철저하게 고수하면서 이뤄낸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 주류 면세 최대 사업자로서 그동안의 노하우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쇼핑의 설렘을 제공하는 매장을 만들겠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수가 재작년 300만 명에서 작년 5,600만 명으로 무려 1,7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 일평균 이용객 수는 역대 명절 중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미 올해 해외상품 매출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48% 급증했다.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은 명절 대목을 맞아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상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위스키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인천공항을 들르는 위스키 애호가들이라면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을 둘러보길 추천한다. 세상의 모든 위스키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신세계그룹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미디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콘텐츠 사용 시에는 신세계그룹 뉴스룸으로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