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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새해와 함께 이마트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했다.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격파격 선언’에 이어, 2025년 신(新) 마케팅 정책 ‘고래잇(Great) 캠페인’이 시작된 것.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업의 본질인 ‘EDLP(Everyday Low Price, 상시초저가)’를 구현하는 것을 넘어, 독보적인 상품, 차별화된 행사, 고객 친화적인 콘텐츠 등을 집대성해 완전히 새로워진 2025년의 이마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 한해 쇼핑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이마트의 새로운 도전, 2025 ‘고래잇 캠페인’을 가까이 조명해 본다.
가격 혁신 넘어 ‘마케팅 혁신’으로,
가속 붙은 이마트 ‘본업 경쟁력’
지난 1일, 전국 이마트 매장에 ‘고래잇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장기화된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요구는 명료하다.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다. 이는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인 ‘EDLP’와도 맞닿은 요구로, 이마트는 새해를 맞아 ‘고래잇 캠페인’으로 새롭게 응답했다.
지난해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전략으로 삼은 ‘2024 가격파격 선언’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물가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가격파격 발표 직후 주요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식용유, 세탁세제, 라면, 화장지 등 주요 생필품의 가격을 낮췄고, 농산물 소매가도 하락세를 보이는 등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본업에 집중하자 실적도 반등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한 지 1년 안에 거둔 결실이다.
‘가격파격’으로 본업 경쟁력을 회복한 이마트는, 지난해 말 2025년을 관통할 새로운 캠페인 ‘고래잇 캠페인’을 예고했다.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게 아닌 상품, 행사, 브랜드 모든 것이 새로워진 이마트를 지향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가속한다는 것이 이마트의 목표다.
“세상을 ‘고래잇(Great)’하게!”
이마트 ‘고래잇 캠페인’
고래잇 캠페인의 슬로건은 ‘세상을 고래잇(Great)하게’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가격을 내리고, 고객들에게 한발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캐릭터는 이마트의 ‘e’를 돌렸을 때 나타나는 고래 형상에서 착안해 귀엽고 친근한 비주얼로 디자인했다. 향후 행사와 관련된 곳곳에 활용되며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행사 상품을 ‘득템’할 수 있도록 돕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고래잇 캠페인의 메인 이벤트는 ‘고래잇 페스타’다. ‘쓱데이’에 버금가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장기화된 고물가 속 ‘득템’의 기회를 대폭 늘렸다. 명절, 가정의 달, 휴가철, 연말 등 시즌 테마로 기획된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고래잇 페스타의 ‘고래잇템’은 담기만 해도 이득일 만큼, 가격과 품질을 혁신한 상품이다. 제철 신선식품, 해외소싱 상품, 단독 협업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응(%)할 때까지’ 가격을 내린다는 콘셉트로, 최저가 수준의 ‘응(%)가격’ 상품들을 선보인다.
리워드 혜택도 더욱 풍성해진다. 페스타 기간에는 ‘고래잇 e머니’를 제공하며, 고래잇템 구매 시 e머니 스탬프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래만 찾아도 실패 없이 득템!”
새해 첫 ‘고래잇 페스타’ 현장
새해 첫 포문을 연 ‘고래잇 페스타’는 품질과 가격을 대폭 혁신해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모은 ‘고래잇템’ 14종과 2개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하는 등 고객이 ‘정말 싸다’라고 느끼는 수준의 ‘응(%)가격’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3일 차였던 지난 3일, 고래잇 페스타가 진행 중인 이마트 용산점을 찾았다.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쓱데이’를 방불케 하는 인파가 붐볐다. 매장 곳곳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알리는 포스터와 행잉 배너, 안내판 등이 비치됐다. 새해 이마트를 찾은 고객들의 시선은 새롭게 등장한 귀여운 캐릭터로 향했다.
유치원생 딸과 이마트를 찾은 김윤정(38) 고객은 “캐릭터가 일단 귀여워서 눈길이 가는데, 가격까지 착해서 더 호감이 간다”라며 “같이 온 딸도 고래가 그려진 상품을 볼 때마다 계속 알려주고 있다”라고 웃었다.
“왜 이렇게 싸?” 시세의 절반도 안 미치는 시금치 앞에 고객이 발길을 멈춰 섰다.
이마트는 이번 달 고래잇템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필수 먹거리를 선정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국내산 시금치(500g)는 2,990원, 이판란(30구/대란)은 8,998원, 사과(4~8입봉)는 6천 원 미만에 판매했다.
가장 인파로 북적인 곳은 단연 축산 코너였다. 이날은 이마트 최고 인기 품목인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의 할인이 시작되던 날. 가격은 100g당 1,490원으로, 지난 31주년 할인 행사보다도 저렴했다.
축산 코너에서 만난 이혜정(64) 고객은 “삼겹살만 사서 나가려고 카트도 안 끌고 들어 왔는데, 생각보다 오늘 세일템이 많아서 아예 장을 보고 가려고 한다”라며 “특히 삼겹살은 작년에도 행사할 때마다 사곤 했는데, 올해는 더 싸게 살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국산 문어 사 가세요~ 이번 주까지 반값에 드립니다! 안 질기고 정말 맛있어요”
수산 코너 한 켠에는 데친 문어를 손질하는 직원의 바쁜 손길이 이어졌다. 이마트는 수산 대표 품목으로 ‘국산 데친문어’를 반값인 100g당 2,980원에 판매했다.
라면, 과자 등 가공식품 골라담기 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는 라면을 종류에 상관없이 3봉지를 9천 원대에 판매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 이날 고객들의 카트에는 다양한 종류의 라면들이 3봉지 이상씩 담겨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화장지, 바디로션, 섬유유연제, 면도기 등 일상용품 각 카테고리 대상으로도 품목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진행했다.
이지우(41) 고객은 “요새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라서, 늘 이마트에 오기 전 앱으로 할인 품목을 체크하는 게 습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 새로운 할인 행사를 한다길래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생필품 위주로 할인을 많이 해서 평소보다 저렴하게 장을 봤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래잇 캠페인’의 서막을 알린 첫 번째 ‘고래잇 페스타’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한우, 돈육, 과일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반값으로 선보인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은 133.2%,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은 214.8%라는 폭발적인 매출 신장을 이루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마트 측은 “고래잇 페스타에 대한 고객 호응이 예상보다 더 좋아 2월에 두 번째 고래잇 페스타 진행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매달 진행했던 생필품 최저가 수준 할인 행사 ‘가격파격선언’도 올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고래잇 캠페인. 이마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응(%)할 때까지 변화를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고객이 먼저 기다리고 찾아오는 행사로 거듭날 고래잇 캠페인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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