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안마의자·마사지기 할인 행사 돌입

2019/09/10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추석 연휴에 앞서 명절 증후군을 달래는 ‘힐링 상품’들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에 공동 돌입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18일(수)까지 명절 전후 수요가 증가하는 안마용품, 완구, 가전제품 등과 더불어 쥬얼리, 명품의류·잡화 등 프리미엄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는 안마용품을 필두로 완구, 구스 다운 등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바디프랜드, 브람스, 코지마 안마의자 15종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40만원 할인한 138~418만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IBK기업/씨티카드. 단, KB국민BC/신한BC/NH농협BC/씨티BC카드 제외)

대표 품목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2 브레인’과  ‘코지마 안마의자 마스터’를 각각 40만원 할인해 418만원에, ‘브람스 안마의자 루카’를 30만원 할인해 138만원에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에 부피도 작아 사용이 편리한 인기 부분 안마기 4종도 할인한다. 2개 구매시 5%, 3개 구매시 10% 추가 할인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일렉트로맨 목어깨 마사지’기 유/무선을 각각 20% 할인한 6만3840원/7만9840원에, ‘일렉트로맨 무선 핸디 마사지기’는 25% 할인해 2만9850원에, ‘러빙홈 다용도쿠션 마사지기’는 20% 할인한 3만184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으로 안마의자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추석 기간에 안마 관련 상품 판매 비중이 1년 중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 2018년 안마의자와 안마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추석이 있던 9월 매출이 연간 총 판매량의 14%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7년에도 마찬가지로 추석이 있던 10월 매출 비중이 15%로 나타났으며, 2016년에도 추석 달인 9월 매출 비중이 1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와 함께 완구 대목으로 부상한 명절 시즌을 맞아 완구 역시 풍성하게 기획하고, ‘레고 오버워치’ 전품목을 20% 할인해 ‘D.vavs 라인하르트’를 4만7900원에, ‘바스티온’을 7만1900원에 판매한다.

‘핑크퐁 점보키친 주방놀이’와 ‘119 구급차 병원놀이’는 각각 45% 할인해 3만2890원/2만1890원에, ‘미니특공대X’ 23종은 50% 할인해 9,350원~12만45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국산 마론 인형으로 불리는 ‘원앤원 체리’를 비롯해, ‘지니공주’, ‘다이노코어’ 등 다양한 남여아 완구를 최대 60% 할인해 준비했다.

이와 함께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추분’에 앞서, 데이즈에서 행사카드로 결제시 ‘국민 경량 다운 베스트’를 2만원 할인한 2만9900원에, ‘국민 경량 다운 점퍼 유아동/스포츠/성인’을 1/2/3만원 할인한 각각 4만990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롯데/IBK기업/씨티카드. 단, KB국민BC/신한BC/NH농협BC/씨티BC카드 제외)

트레이더스, 부천점 대상 그랜드 오픈 특가부터 그 외 16개 전점 행사까지

트레이더스는 5일 개점한 부천점의 그랜드 오픈 기념 행사로, 오는 18일(수)까지 부천점에서 명품의류·잡화 50여종과 소형가전 10여종 등 풍성한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우선 삼성카드로 구매할 시 할인하는 대표 상품으로, ‘구찌 소호 디스코백 308364’을 20만원 할인한 119만8천원에, ‘버버리 여성 트렌치코트’를 10만원 할인한 159만8천원에, ‘룰루레몬 크롭 레깅스’를 5만원 할인한 10만9800원에 판매한다.

셀프 미용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 프라엘’ 전품목도 15% 할인하며, ‘필립스 옴니아 에스프레소 머신(EP2220)’을 6만원 할인한 49만9800원에, ‘마사지 부츠’를 3만원 할인한 21만8800원에 준비했다.

또한, 이마트 포인트 적립 시 할인하는 대표 품목으로, ‘버버리 여성 퀼팅자켓’을 10만원 할인한 59만8천원에, ‘몽블랑 지갑/벨트’를 10% 할인한 19만7820원/24만21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부천점을 제외한 트레이더스 전점 16개점에 대해서는 별도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오는 15일(일)까지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 쥬얼리 전품목과 명품백 200여종을 각각 10% 할인하고, ‘프라다 사피아노 토트백’을 134만8200원에, ‘몽블랑 38157 리버서블 가죽 벨트’를 19만7820원에 판매한다.

또한, 명절 연휴가 끝나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는 이마트 포인트 적립 고객을 대상으로 냉장고 행사상품 전품목(김치냉장고, 위니아 상품 제외)을 5% 할인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3박4일 짧은 추석 연휴에 앞서 일찍이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시작한다”며, “이마트에서는 안마용품과 완구를, 트레이더스에서는 명품 의류 및 잡화를 중심으로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2019.09.10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