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2017/01/11

이름 로만 킴(Roman Kim). 올해 나이 스물여섯.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났고 국적은 러시아. 국내에서 몇 차례 공연. 2015년 10월 KBS 열린음악회 출연. 별명은 ‘21세기의 파가니니.’ 인물검색에도 안 나오는 무명의 바이올리니스트. 이게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전부입니다. 그런데 왜 주목하느냐고요? 놀랍도록 비범한 연주 실력 때문이지요. 보고도 믿지 않는 신들린 연주 때문입니다. 많은 이를 충격에 빠뜨린 바로 그 연주,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