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2021/08/06

사람을 중시한다는 추상적인 표어나 선언은 흔하다. 그러나 그 선언을 현실로 증명해내 진정성을 드러내는 일은 절대 흔치 않다. “인간의 정신에 영감을 불어넣고 더욱 풍요롭게 한다. 이를 위해 한 분의 고객, 한 잔의 음료, 우리의 이웃에 정성을 다한다.” 스타벅스의 사명도 사람을 향한다. 그리고 고객은 국내 어느 스타벅스 지점을 가든 사명이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람 중심의 문화는 캠페인이나 분위기에서도 읽을 수 있지만, 이를 만드는 것은 모두 ‘사람’이다.